명조회308 무태의 봄('14.3/29~30) 미친꾼들은 주말만을 고대하며 기다리는데... 부득이 그렇지 못할땐 또 다른 해소책을 찾는데 익숙한가보다... 처음 유료터를 찾았을때의 느낌... 미끼만 달면 누구나할것 없이 붕어얼굴..아니 유료터는 잉어다. 묵직한 잉어의 처절한 버팀에 버금가는 손맛을 맘껏 느낄 수 있는것이다. 그.. 2014. 4. 1. [영천] 금노지('14.3/8 ~9) 바야흐로 '봄'입니다. 등산하시는 분들보니 시산제로 분주하고, 금일 저희 명조회는 "시조회"하는 날입니다. 영천시내 인근에 위치한 금노지..쇠느리못 이라고도 합니다. 강원도엔 눈이 엄청 왔지만, 남부지방은 눈 구경 솔직히 맘껏 못했고, 당연히 대지는 바싹 타들어갑니다. 9시 집에서 .. 2014. 3. 9. [청도]성곡지('14. 2/9) 친구중 한놈은 매주 산에 올라간다고 애들 데리고 새벽같이 일어나 학교밴드에 사진들 올리는데, 아동학대니 뭐니 말이 있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스스로가 좋기에 따라나선다고 보여집니다. 마음이 내키지 않는데 추운겨울 새벽같이 일어날리는 없단걸 아들을 보며 확신하기 때문입니.. 2014. 2. 9. [성주]명포 낚시터('14. 1/5) 겨울이 싫은 이유는 주말 한번씩 물가에 앉아 상쾌한 느낌을 가질수 없어서며, 이번 겨울이 또 싫은 이유는 포근한 날이 계속되어 의성까지 올라가더라도 얼음낚시를 제대로 할 수가 없다라는 겁니다. 의성IC 한사장님.. 오래살고 싶으면 지금은 오지마랍니다.ㅋㅋ 지난 11월초 군위 산호.. 2014. 1. 5. [군위]산호지('131102~03) 2008년 11월초 군위 산호지를 처음 찾았습니다. 그때는 좌안 최상류 골자리에 자리 잡고, 대물낚시 시작한지 얼마 안된시점이라 장비도 좀 허술했던 탓에 추위에 상당히 애를 많이 먹었지요. 그 후로도 세번정도 더 왔었는데, 어떤때는 만수였고 또 어떤때는 물이 너무 많이 빠져 애를 먹었.. 2013. 11. 4. [경산]와촌 신한지(131012~13) 세월이 참으로 빠릅니다. 제가 명조회 가입한게 벌써 8년째 접어드니 말입니다. 현재 7명. 한사람 한사람 개성이 뚜렷해서 잡음이 끊이지 않을것 같지만, 끈끈한 정?으로 똘똘뭉쳐 잘 유지된답니다. 매번 저수지 위주로 정모를 하다가 9월정모는 경남 합천호로 결정되었는데, 하필 정모날.. 2013. 10. 13. [고령]벌지낚시터('13. 8/17~18) 근 한달여는 에어컨을 잠들기위해 계속 켠 듯 합니다. 한전에서 절전해 달라고 전화 올 정도로 무더위가 장난아닌 올 여름인것 같습니다. 전들 왜 절전 안하고 싶겠나요? 날씨가 이러하니, 정모장소 잡기가 애매했던걸까요? 고령군 다산면 벌지낚시터로 가자고 문자왔지만, 노지로 가자고.. 2013. 8. 19. [경산]소월지 2탄 달리 뭐라 표현할 문구가 도무지 떠오르질 않습니다. 햇살이 피부에 데이면 금방이라도 익어버릴 듯한 무더위.. 벌써 며칠째인지...손가락으로 꼽다가 한순간 잊어버리게 만드는 날씨... 종우형님이 웃통벗고 대편성하는 모습을 처음보는것 같습니다. 몸매도 썩 좋은분은 아닌데..이런 용.. 2013. 7. 22. [경산]와촌 소월지 삼복더위의 시작... 초복입니다. 마침 토요일이라 삼계탕집은 발디딜 틈조차 허락하질 않습니다. 궂이 이렇게까지해서 꼭 삼계탕을 먹어야하는 건지..의문이 듭니다. 중부지방은 폭우라는데...남부지방은 폭염입니다. 그래서 유료터인 벌지낚시터에서 편하게 즐기기로 했었지만, 갑작스.. 2013. 7. 14.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