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조회308 [영천]굴견지('151024~25) 가을시즌중에 한주를 쉬었더니... 붕어 얼굴이 아른거립니다.ㅎ 계절의 변화는 잠깐사이 변하는 것이라 불과 일주전과 비교해봐도 좀 높은 산은 이미 단풍이 들어 인파로 넘쳐납니다. 언제 추수를 할까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추수를 마친곳도 있고..곧 할 곳도 있군요. 주말오전에 볼일을 .. 2015. 10. 25. [의성]안평수로('151003~04) 끝이 없을 것만 같던 무더위도 어느순간인지도 모르게 사라져 버렸습니다. 한순간 아침에 한기를 몰고오는 이 가을느낌... 어느 듯 한달여 시간이 지나...이 가을에 회원님들과 정을 나눕니다. 매일 보시는 분들은 그러려니 하시겠지만, 참 놀랍습니다. 모내기할 때, 저 작은 풀포기 몇가닥이 어느세월에 자라 벼이삭을 튀울까 했는데....낱알이 벌써 이렇게 풍성하게 익어있네요. 가을 시즌의 시작.. 그것도 조과가 나름 확인된 안평수로에서. 설레임으로 문업이와 이왕수 낚시서 만나 도착하니 열성낚시인 진덕이와 명길이 전날 ㅜㅜ 종우형님 예상을 깨고 저희들보다 한시간여 일찍 도착을 했군요. 지난번 봐두었던 땟장 포인트...역시나 아무도 앉질 않았더군요. 좌대등 장비 가져갔지만, 오늘은 아무것도 필요없는 순수 낚시를 구.. 2015. 10. 4. [영천]갈산지('150829~30) 불혹의 나이를 훌쩍 넘어선지금. 지금껏 무엇을 위해 달려왔는지, 또 앞으로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하는지... ㅎㅎ 가을인가 봅니다. 별 생각이 다드는 걸보면... 분명한 것은 세월이 차면 익어가는 벼처럼.. 숙일줄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게 성숙미가 아닐런지요~ 낚시를 하면서 제 .. 2015. 8. 31. [청도]유등연지('150808~09) 입추... 유난히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올 여름.. 그 끝이 어딜까 목메어 기다렸는데, 그 끝자락이 보이는 듯 합니다. 연일 35도 이상일거라는 일기예보에 적응해 갈 즈음에 말입니다. 이번주만 버텨보자 싶은 심정입니다. 매월 정기모임 장소를 올해는 회원들이 월별로 돌아가면서 정합니다.. 2015. 8. 11. [영천]파계지,[의성]안평수로('150731~0802) 휴가는 내일인 8월1일부터지만, 지독한 폭염으로 연일 36도에다가 열대야까지... 퇴근길조차 버겁기만 합니다. 집에서 열대야와 사투를? 벌일즈음... 영수형님께 연락해 봅니다. 좋은일 없나하고요~ 역시나 좋은 곳에 계시는군요. 저녁 8시가 훨 넘어 부랴부랴 간단히 챙겨 출발합니다. 평.. 2015. 8. 5. [경산]기리지('150718~19) 장마라곤 하지만, 여전히 비가오기보단 무더위가 더 기승입니다. 예전엔 장마라하면 조금은 지루할 정도로 비가온 듯 한데, 언제부턴가 거의 폭우 아니면 잠깐동안만 내리니... 더위에 약한 사람은 여름나기가 더 힘든 듯 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벌써? 코스모스가 피어 있으니 조금은 위.. 2015. 7. 22. [군위]산호지('150711~12) 7월 정모는 군위 산호지에서 가져봅니다. 금요일 저녁에 들어갈까 고민도 했었지만, 전날의 피로가 덜 가신지라 토요일 아침일찍 출발했습니다. 소류지는 가뭄이 계속되어 장소 선정에 무리가 있지만, 아무래도 산호지가 좀 만만한게 사실입니다. 명조회도 새로운 피가 수혈되고 있습니.. 2015. 7. 12. [의성]남대천('150704~05) 7월정모 장소를 제가 정해야 되는데.. 이게 여간 까다롭고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성주 초전면에 있는 월곡저수지로 정했다가 뱀이 많다는 정보가 있어 취소하고.... 어디로 갈까 고심하던 차에 정배형님과 진덕이가 의성 남대천으로 번출계획이 있데서 동참해 봅니다. 토요일 오후 3시.. 2015. 7. 5. [경산]대곡지,기리지('150613, 27) 배수기땐 낚시꾼이 갈곳이 없습니다.ㅠ 그렇다고 이런시기에 무턱대고 저수지 선정했다간 오히려 농민들과의 마찰이 생길수도 있답니다. 입장바꿔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그나마 무난한 저수지 선정하다보니.. 작년 이맘때 왔었던 경산 대곡지. 꾼들의 마음이 통했.. 2015. 7. 3.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