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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직면 미천14

[안동 ]귀미리 미천 (241005~06) 10월이면 완연한 가을 맞지요?한 시간여 이상을 달려 일직면 미천에 왔습니다.이곳도 일 년에 두 번 정도는 꼭 오는 곳인 듯~당연히 제가 제일 늦은 3시경 도착하니 영수 형님이 앉을자리 손 봐주시네요^^수초 여건 나름 괜찮고...  본부석은 예상대로 막다른 길...좌대만 설치한 영찬 형님도...올 봄 시작한 듯한 공사가 아직도 진척이 없어 보이네요.  이곳 사과는 앙상한 가지와 서리를 맞을 때까지 놔두는 것 같던데아직 한낮은 뜨거우니 수확은 멀었다 봅니다.그래도 탐스럽게 잘 익어가는 것 같습니다.   문업인 산 아래쪽에 자리 잡았고성철형님... 명길이.... 이렇게 하류 팀?   문업인 대좌를 펼쳤나?  전날 저녁 멀리서 명길이와회장 성철 형님 본부석 차리느라 간밤 추위에 고생 많았을 듯싶네요.시내보다 .. 2024. 10. 7.
[안동 ]미천(귀미리 231014~15), 미천 (광연교 231104~05) 10월 정모 딱 일주일 뒤 아쉬움이 많아 다시 찾아온 귀미리 미천입니다. 가을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지만, 기온이 예전에 비해 많이 푸근합니다. 이미 명조회 1등을 확고히 다지고 있는 영수형님과 달리 붕어 손맛조차 제대로 보지 못한 저는 예쁜 찌 올림 한 번이 소원일 뿐입니다. 형님~ 제 입맛을 어찌나 잘 아시는지... 번출의 또 다른 묘미를 가질 수 있는 즐거움이 더해집니다. 지난주 회장인 성철형님이 앉았던 그곳에 자리하여 월척은 아니라도 준척급의 멋 드러 진 찌 올림을 상상해 봅니다^^ 예년과 달리 귀미리 미천의 수초 형성이 미흡한 게 이유일까요? 줄듯 줄듯 끝내 주지 않습니다ㅠ 형님은 분명 손맛 봤을 겁니다. 시간이 한참 지난 지금에서야 조행기를 작성하다 보니 기억이... 가을이 한창인 들판..... 2023. 11. 6.
[안동 ]미천 (귀미리231007~08) 얼마만의 노지출조 정모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8월 정모는 무더위에 볼링장서 가졌고, 어떤 연유인지 한 달을 건너뛰고 10월 정모를 가져봅니다. 늘 잔잔한? 손맛을 안겨줬던 일직면 미천... 오후 2시넘은 시각에 도착한 저는 정모자리 최 상류 쪽에 자리해 봅니다. 길 끝자락 본부석 때문인지 아는 낚시인이라면 아예 진입 안하고 돌려서 나가더라고요. 주차공간이 협소해 장비부터 하차 후 차량은 이동할 겁니다. 겨우 6.0,5.2칸 두대 펼쳤는데 어서 오라고 난립니다. 두 달만의 정모인지라 먹거리가 풍성한가 봅니다. 성철형님은 소고기랑 주류 찬조하시고, 종우형님은 화로대 준비해 막 구울 준비 한창입니다. 오랜만에 맡아보는 숯 향기~ 숯불이 올라올 때까지 나머지 대편성 후딱 해야겠습니다. 평소 같으면 중상류.. 2023. 10. 11.
[안동 ]미천 (귀미리'230603~04) 그님이 올해는 오지 않을까 싶더니, 드디어 그 본색을 드러냅니다. 한동안 시원함에 익숙해져 있었는지 안동 일직면 최고 기온이 27도였지만 햇살의 따가움은 마치 한여름 35도 이상에 버금가는 힘듦을 주기에 충분하네요. 이곳이 유튜브를 통해서 몇 번 나온 곳이라 혹여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싶었지만, 영수형님. 명길이. 성철형님이 일찍 입성해서 자리 염려는 일단 없습니다. 오후 3시남짓 도착했는데도 빈자리가 곳곳에 있는 걸 보니 조과가 없어 낚시인이 찾지 않을 수도 있겠고... 하류 쪽 장박 하신 분 입질 자체가 없다고 하니, 믿을 수 없는 ㅎ 정면 햇살을 피해 간신히 대편성 간단히 마치고 바로 저녁준비 합니다. 저녁은 영수형님 해장국과 성철형님 삼겹살... 프라이팬이 없어 일직면까지 나가서 불판도 사고..... 2023. 6. 5.
[안동 ]미천('221001~02) 가을의 문턱을 넘기 전에 가는 여름의 아쉬움이 컸는지 한낮 태양의 열기가 아주 장난 아닙니다. 정모 장소인 안동 미천은 그늘 한점 없는 곳이라 땡볕에 그대로 노출되어 정말이지 낚시할 준비조차 힘들게 합니다. 전날 입성한 회장님과 명길이... 당일 일찍 자리한 종우형님까지...덕분에 본부석이 들어서 있어서인지 다른 낚시인은 없습니다. 장박하는 동네꾼 말고는.... 도착한 시각이 제일 더울 오후 1시경... 회원 8명중 일이 바쁜 영재는 불참하고 7명이 길게 자리를 하다 보니 앉은자리 거리가 거의 1km는 되다 보니 본부석에 가까운 회원만 이렇게 모이기도 합니다. 중간지점부터 영수 형님 자리... 동네꾼 두 자리 건너뛰고 영찬 형님, 성철 형님, 종우 형님이 최상류에 자리했더군요.. 종우형님 오랜만의 참석이.. 2022. 10. 4.
[안동 ]미천(귀미리 '220917~18)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코앞입니다. 태풍 난마돌이 일본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해서 출조를 감행했는데, 예보와는 달리 바람은커녕 따가운 햇살이 대단합니다. 낯설지 않은 풍경.... 처음 와본 게 2017년도니 벌써 5년째... 가뭄이 심할 땐 보가 거의 바닥을 드러내지만, 큰 비가 오면 이런 풍경입니다. 흠이라면 주차공간이 영 안 나오니... 과수원도 바로 옆이라 쓰레기 문제 외에도... 암튼 낚시인이 객이니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게 최선입니다. 주차하고 낚시자리까지의 거리도 상당하지만 일단 장비를 모두 하차하긴 했지만, 오후 시간 정면에서 때리는 강렬한 태양으로 인해 감히 자리 잡을 엄두가 안나 잠시 대피 중입니다.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난로까지 준비했었는데, 내일 최저기온이 20도라 준비.. 2022. 9. 19.
[안동 ]미천의 새벽(,220918) 낚시하기 참 좋은 새벽 풍경.... 찌를 봐야할까요? 풍경을 봐야 할까요? 2022. 9. 19.
[안동 ]미천 (일직면 '220903~04) 막강한 세력의 태풍 "힌남노"가 다가오고 있답니다. 태풍의 영향은 아니지만 주말에 바람과 비 예보가 있어 출조를 포기하고 있었는데, 한 달여 만에 영수 형님의 번출제안을 쉽게 받아들였습니다 ㅎ 우선 장소가 안동 미천이라는 점에서... 안동 미천...참으로 많은 포인트가 있는 곳입니다. 귀미리권, 구천리권, 무릉리권, 광연리권... 가본 곳이 이 정도... 이번엔 망호리권 되겠습니다. 낯선 장소로의 출조는 항상 꾼을 설레게 합니다. 구 철길과 신 철길이 함께 보이는 곳... 이름 모를 보의 우측에 자리를 합니다. 비가 좀 와서 그런가? 보 위로 꽤나 많은 물이 넘치고 있습니다. 보 좌측 둠벙?이 형성된 곳에도 이미 만석입니다. 비포장길도 끝나는 막다른 길... 자연스레 하룻밤 본부석 자리되겠습니다. 예보상.. 2022. 9. 5.
[안동 ]일직면 미천(귀미리 '211002~03) 벌써 시간은 10월로 접어들었습니다~ 야속한 시간이라는 것은 우리네 사정 같은 건 봐주지도 않고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는 것 같습니다. 올해 명조회 정모도 이번달 포함하면 많아야 세 번인데, 이번 달엔 기필코 점수를 좀 올려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말입니다. 장소는 막다른 길목이 있는 안동시 일직면 미천... 귀미리권입니다. 그렇습니다. 지난주 와서 나름 손맛을 좀 봤었던 곳인데... 이날은 다른 일행 몇 분이 하류 쪽은 선점 상탭니다. 그래도 금요일 저녁 성철 형님과 문업, 명길이가 들어와 본부석 확보하고.... 늦어질 회원들 자리까지.... 모든 명조 회원님들 고생이지만, 특히나 성철 형님 애쓰셨습니다~~ 늦은 시각... 도착을 하니 대편성 할 시간도 빠듯합니다. 간편한 .. 2021.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