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출227 [의성 ]구천수로('241123~24) 건강검진과 묘사, 친구들 계 모임이 두 주에 걸쳐 있다 보니좋은 시절 다 보내고 출조를 서두릅니다.주말부터 기온이 뚝 떨어진다는 예보가 있지만,이번 주 아니면 안 될 것 같아 감행해 봅니다. 여름에나 출조했을 법한 구천수로...물색이 받쳐 줬는지 조과 소식에 많은 낚시인이 자리를 해 자리 잡기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영수 형님 일찍? 출조해서 제 자리까지 다듬어 놓아 낚시 가능했습니다. 구천수로 낚시는 매번 유산교 바로 아래 보에서 했지만이번엔 3번 보? 에 자리합니다. 오면서 보니 유산교 바로 아래 보에도 많은 낚시인들이...주차하기가 좀 애매합니다. 짐 하차 후 좀 더 넓은 곳으로 이동시킵니다. 제자린 전형 적인 대물꾼 포인트네요^^형님이 갈대 절반 정도 작업 한 결과물인데...4짜 걸면 .. 2024. 11. 25. [의성 ]홍연지(241102~03) 금요일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가을비 치고는 상당한 양의 비가 내립니다.이래서 정모를 할 수 있을까 싶은 정도네요.장소로는 의성 다인면에 있는 한동지...먼저 출발 한 영수 형님 연락와 상류 낚시인이 있어 홍연지로 바뀝니다. 한동지와 벽수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이리되면 오랜만에 또 중부내륙 고속도로 이용해 서의성에서 내립니다.홍연지... 서의성에서 내리면 금방인 곳...형님은 상류 코너쪽에 저는 안쪽으로 자리합니다. 명조회 역사상 처음으로 정모인데, 번출 같은 느낌입니다.한 명의 인원도 아쉬운 상황인데...동네 터줏대감이 반가이 맞이해 주네요^^인근 다른 저수지는 만석인데비해, 홍연지는 배수땜에 상류에서 두 명이 접수했습니다.완전 연밭 저수지... 좌대만 후다닥 펼쳐 놓고,본격적으로 해가 .. 2024. 11. 4. [청도 ]풍각천(241012~13) 완연한 가을 날씨!대물에 대한 기대감은 둘째로 하더라도물가로 향할 수 있는 좋은 시기가 왔음을 체감하는 시간은 맞는 것 같습니다.영수 형님과 애초에 청도 풍각천 출조 계획을 가지고 있던 차에,정배 형님 청도 출조 한다해서 이렇게 뭉칩니다. 어지간 해서는 보기 힘든 얼굴 ㅎ3명이 더 추가됩니다^^반가운 얼굴과의 번출에 이어먹거리는 정모에 버금가는 ㅎ 추석 연휴끝 정모 때 폭우로 인해낚시를 못한 풍각천입니다.그때도 돔형 텐트가 있더니만 아직까지... 정배형님은 1년에 한 번 보는 겁니까?성재 형님 얼굴도 참 오랜만입니다! 번출에서 얼굴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지 않겠습니까!! 근 8년 만에 영천 신양지 이후 처음 보는 덕일이와 만만치 않게 오랜만에 보는 진수...낯섦은 없고, 반가움이 좋습니다. .. 2024. 10. 14. [군위 ]위천(240914~15) 추석 연휴 전여전히 낮 기온은 34도를 오르내리고 덕분에 시원함을 갈구하는 마음이 통했을 까요? 군위 우보면 일명 철길 포인트에 있다는 영수 형님 연락받고오후 3시 남짓... 열기가 엄청 난 그 시각에 도착을 했습니다. 하지만 포인트 진입은 그보다 약 30여분 늦은 시각에 진입했습니다.1톤 화물차가 빠져서 렉카 와서 힘겹게 빼낸 뒤에 말이죠.올해 이곳에서 차량 수십 대 빼냈다면서 진입 말라네요 ㅠ.형님도 차량 몇 대 힘겹게 빠져나갔다지만...그렇지만 믿어 봅니다. 이 차의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본 것도 있으니...일단 진입은 무난히 잘했습니다. 일명 여름 포인트...나무 터널이 있어 언제나 그늘이 있는 곳이지만, 올해는 낚시를 안 했나?수풀도 더 우거져있고.예전 했던 그 자린 입구 주차된 차량.. 2024. 9. 16. [청도 ]풍각천(240907~08) 4개월을 넘기면서 6,000km 돌파했습니다.출조마다 든든함을 주는 애마... 쭉 달려보자꾸나~올해 번출은 역대급으로 줄었는데 무더위가 거의 살인적인 수준이라 여겨집니다.과거에도 이렇게 까지 출조 안간적이 없었는데... 추석이 코앞인 9월인데도 한낮 무더위는 여전합니다.오히려 조금의 소나기가 내린게 습도를 높여 더 힘든 출조길 되겠습니다!풍각면 풍각천인지 각남면 풍각천인지...낚시 자리는 각남면 입니다^^저기 상류가 청도 대구낚시에서 촬영했던 자린가? 암튼 한적하던 곳이 자리가 없어 하류로 자리합니다. 일찍 오신 영수 형님은 상류에... 저는 보 자리 작업 다된 곳에 대를 펼칩니다.긴대는 필요 없고... 2.8칸에서 4.0칸까지 7대 수심은 80 정도외래 어종 없는 토종 터랍니다. 이런 무더운 .. 2024. 9. 10. [의성 ]남대천(240824~25) 2주 만에 감행한 번출..지난번 건천은 무더위에 대패했었다면, 이번 출조도 무더위와의 싸움은피할 수 없는 승부가 됩니다. 의성읍과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남대천.이런 날씨에 세시간여 동안 포인트 찾아 이동하시느라 영수 형님 꽤나 고생하신 듯 보입니다.지금도 이렇게 자리 잡기가 힘든데곧 시원해지면 낚시 자리 잡기 무척 힘들 듯 보입니다. 의성읍을 관통해서 내려 오는 남대천...이번 포인트는 수심이 좀 낮아서 그렇지 수초 여건이 좋아 기대는 됩니다.저기 아랫쪽 보는 수심이 좀 나오는 듯한데 이미 선점한 다른 낚시인으로 인해더 이상의 선택지가 없습니다.이곳은 70~80cm정도밖에 나오질 않네요. 먹거리는 형님이 모두 준비했습니다.자동으로 저는 내일 아침 사야겠습니다.땀 흘린뒤 마시는 시원한 청포.. 2024. 8. 26. [경주 ]건천읍 대천(240810~11) 여전히 살인적인 무더위지만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라도두달여만에 무리하게 번출을 감행합니다.애마도 어느덧 5000km 돌파합니다. 번출장소는 난생처음 와 보는 경주시 건천읍.대물터가 몇몇 있어 저수지로 가려나 했는데, 건천읍을 흐르는 대천 이랍니다.건천 IC 앞에 있는 기사식당서 점심으로 두루치기 잘 얻어먹고 무더위와의 한판을 위해 출발합니다. 정말 딱 정오에 도착했는데 너무 덥네요.첫 포인트는 자리가 없어 더 상류 쪽으로 왔는데... 짐빵 좀 해야 되고 수심도 안 나와 좀 더 하류로 이동 결정합니다. 바로 아래쪽 보로 이동했습니다.좌측에 지난번 형님 독조했던 자리는 제게 양보하고, 생자리 개척 중입니다.거의 가슴까지 오는 수심에 저 앞을 막고 있는 부들을 모조리 없앨 계획인 모양입니다. 아이고.. 2024. 8. 12. [의성 ]벽수지(240615~16) 주중에 30도 이상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다행스럽게도? 주말엔 좀 주춤합니다.고속도로 올리니 소나기가 아니 폭우가 쏟아지고...빗 속에서 대를 펼쳐야 하나 싶은 고민이 갑자기 생깁니다. 요즘 비는 꾸준히 내리는 예전의 그 비와는 다릅니다.미친 듯이 퍼붓다가 조용해진 틈을 타... 벽수지 우안 상류 쪽에 후딱 자리 세팅...비 가 안 오는 그 짧은 시간 동안 기온이 얼마나 올랐는지 젖은 땅이 뽀송뽀송하게 말라 있네요. 형님이 상류 쪽에 자리한 이유는 주차 편한 이유도 있을 겁니다. 모가 벌써 튼실하게 자리를 잡아갑니다. 형님은 제 좌측 아래쪽에 자리했습니다^^원래 형님자리 좌측에 제 자리를 점지해 놨었는데... 무덥고, 습하고, 비도 오락가락해서가까운 상류로 고집부려 옮겼습니다. 기온차가 너.. 2024. 6. 18. [군위 ]위천수변공원(240608~09) 주말 20mm 이상의 비 예보가 있어 갈등을 했었지만,그나마 바람이 심하지 않고... 장소 또한 편안한 곳이기에 출조를 감행했습니다.지난주 산호지 가기 전에 영수 형님이 이곳 위천 수변공원에 릴 꾼이 많아 포기했었는데 오늘은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다행히 비는 약하게 오락 가락 하고... 젭 싸게 6대만 세팅을 하고 본부석까지 완성 시켜 봅니다.역시나 릴꾼이 상당합니다.어쩌다가 대낚시가 릴에 밀리는 상황까지 오게 된 것일까요 이곳은! 무더울 땐 얇은 본부석도 부담이지만,오늘은 비가 와서인지 아늑함도 줍니다. 인터넷서 주문한 삶은 막창...급 당겨서 주문을 했는데 출조 전에 간신히 수령하여 맛볼 수 있었네요^^역시 생보다는 삶은 게... 자리가 편하다 보니, 낚시하는 사람... 캠핑하는 사람.... 2024. 6. 10. 이전 1 2 3 4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