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조회169

[안동 ]귀미리 미천 (241005~06) 10월이면 완연한 가을 맞지요?한 시간여 이상을 달려 일직면 미천에 왔습니다.이곳도 일 년에 두 번 정도는 꼭 오는 곳인 듯~당연히 제가 제일 늦은 3시경 도착하니 영수 형님이 앉을자리 손 봐주시네요^^수초 여건 나름 괜찮고...  본부석은 예상대로 막다른 길...좌대만 설치한 영찬 형님도...올 봄 시작한 듯한 공사가 아직도 진척이 없어 보이네요.  이곳 사과는 앙상한 가지와 서리를 맞을 때까지 놔두는 것 같던데아직 한낮은 뜨거우니 수확은 멀었다 봅니다.그래도 탐스럽게 잘 익어가는 것 같습니다.   문업인 산 아래쪽에 자리 잡았고성철형님... 명길이.... 이렇게 하류 팀?   문업인 대좌를 펼쳤나?  전날 저녁 멀리서 명길이와회장 성철 형님 본부석 차리느라 간밤 추위에 고생 많았을 듯싶네요.시내보다 .. 2024. 10. 7.
[청도 ]풍각천(240921~22) 얼마만의 명조회 정모인가 싶습니다.첫째 주 정모도 아니고, 노지 출조도 오랜만이라 주말 새벽녘에 청도군 풍각면에 위치한 풍각천에 도착을 하니 여명이 밝아오고... 좌대 설치 마치니 회장 성철형님 입성 합니다.  태풍의 간접 영향인지 밤새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이곳도 예외는 없는지 내렸다 거쳤다를 반복하지만현재로선 낚시 불가 정도는 아닙니다... 현재로선 ㅎ  회원님들 속속 도착을 했어도내리는 비로 인해 낚시자리 설치는 아직 엄두도 못 내고본부석에서 이러고들 있습니다.  출출하던 차에 추어탕이라...폭염의 시기는 끝난 것 같은 첫날 아침입니다.   명길이도 3시간 넘는 거리를 달려 일찍 왔습니다.오전 근무인 영찬형님 빼고 현재로선 100% 참석입니다.추석 연휴를 길게 쓴 제가 일찍 왔으니 오늘은 무슨 변수가.. 2024. 9. 24.
[대구 ]현대볼링장(240803) 올여름 날씨는 정말 역대급으로 변화무쌍합니다.번출은 두 달여 동안 가질 못했고, 정모 또한 무더위와 폭우로 볼링장만 전전하고 있네요.8월 정모는 노지 출조를 감행하나 싶었는데...막상 현대볼링장으로 정해지고 그날이 되니, 출조 안 하길 잘했다 싶을 정도로 무덥습니다.  오후 4시에 모임 시작이라...여유롭게 버스나 타고 가야겠다 싶어 집을 나섰다가, 놀라운 폭염에 지나는 택시 급히 잡았습니다 ㅠ이리 무더운 날 본리시장 통에서 뭐라도 먹기엔 부담 스러워볼링장 옆 치킨 집에서 시원하게 한잔 합니다.  지난 달 지공을 했었고, 이번엔 신발도 샀습니다.제가 볼링을 처음 시작한 게  24살 때였으니, 지공은 이번이 세 번째인가??  명조회가 처음 볼링장을 갔을 땐 전부 하우스볼 이었었는데,지금은 모두 자기 볼을 .. 2024. 8. 12.
[대구 ]현대볼링장(240706) 6월 중순 벽수지 번출이후...과거 장마와는 다른 모습에 두 번의 번출을 포기했지요~7월 정모를 내심 손꼽아 기다렸는데...주말 예보 덕분에 또다시... 출조 계획은 무산 됐습니다.  정모는 해야지요 ㅎ명조회 아지트 현대 볼링장으로 장소는 정해졌고,토요일 오후 4시까지 바로 옆 본리시장에서 낮 술로 시작합니다.  한창때 같았으면 연말 총회 때나 볼링장을 오는데,언젠가부터 이곳으로 오는 횟수가 점 점 늘어납니다.이러다간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볼링 모임이 되지나 않을까.... 서서히 준비를 해야 하나요?  서울 명길이는 사실 볼링 치자고 먼 곳까지 오긴 사실 힘들어 불참을 하고,지역민끼리 조촐하게 편안함을 즐깁니다.  회원들 모두 지공을 가지고 있기에...저도 오늘은 새로이 지공을 해볼까 고민 중입니다. .. 2024. 7. 9.
[안동 ]미천 (귀미리240601~02) 품종은 잘 모르겠으나 블루베리...5년 전에 묘목을 사다 심었었는데, 올해는 제법 많은 양을 수확해 넉넉히 맛보고 있는 중입니다.아침 녘 이름 모를 새들의 공격을 막기 위해 모기장까지...    6월 첫째 날이 정모네요^^안동 일직면까지 열심히 달려도 한 시간 남짓은 달려야 하니...해가 정면이라 오후에 도착하니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네요.시간은 금세 흘러 이른 저녁시간... 아니 시간은 그대 론데 7시 40분대에 일몰이니...   종우형님까지 농사일 포기하고 참석해 전원 참석입니다.성철. 종우 형님과 명길이가 일찍 왔으니    이렇게 본부석 자리 걱정은 안 해도 되지만,  그 여파는 여실히 나타나네요^^  그동안 환경이 좀 변한 듯합니다.초입부터 공사 흔적이 있더니... 오수시설 공사 하느라...아마.. 2024. 6. 3.
[군위 ]위천 나호교(240504~05) 넘치는 낚시인으로 인해, 군위나 의성권에서의 단체 출조 장소 선택에 참으로 애로점이 많습니다.좀 될 듯 한 곳은 여지없이 자리가 없으니...우보면 봉산교권으로 시작해서 결국엔 나호교 상류권으로 정해졌네요.   개인적으론 두어번 낚시를 했었던 곳.잔 붕어와 대물 잉어의 놀이터 인 듯한 곳... 주차여건은 최상급!입니다.   최상류권에는 영수.영찬형님과 문업이가 자리해 있을 것이고,중간지점엔 다른 출조팀...하류구간으로 성철형님과 명길이...저는 최 하류.... 에 자리했습니다.  최하류 수심은 5.2칸이 90cm 정도라 장대로 4대 정도 펼쳐 놓으니시간은 이미 저녁 먹을 시간!본부석이 상류에 있으니 좀 걸어야 합니다.종우 형님은 농번기라 불참인 걸 몰랐네요.  햇살이 남아 있는 시간 동안은 무덥지요~30여.. 2024. 5. 7.
[군위 ]위천 수변테마파크(240406~07) 봄이 참 더디 오는 게 맞았습니다. 매년 3월 20일경 만개했었던 벚꽃이 4월 초가 되어서야 이런 모습이니 말입니다. 출근길에 이런 풍경 볼 수 있는 행운이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4월에 접어 들어서야 새벽 최저기온이 그나마 영상 4도 이상이라 본격적인 낚시 시즌이 열린 게 분명 하단 느낌입니다. 명조회 정모...장소가 처음엔 위천 삽령교권이었다가, 일찍 온 회원님들 덕에 편안한 낚시 가능한 위천 수변테마파크로 정해졌고, 지난 번출때 영수형님이 좌대를 싣고 간 덕에 도착 시간이 오후 3시가 넘었음에도 조금은 여유로운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수변공원 상징다리 기점으로 6명 회원님들 모두 나란히 자리했네요. 명조회 자리중 최상류에 자리한 제자리는 다 좋은 데, 상류 보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가.. 2024. 4. 8.
[의성 ]만천지('240309~10) 거의 넉 달만에 다시 물가에 섰습니다. 역시 의성쪽은 아직 찬 기운이 상당하여 내일 새벽기온은 영하 7도를 예보하고 있지만, 한낮 태양의 열기는 봄이 맞긴 합니다. 명길이와 회장 성철형님이 새벽 4시경에 도착하여 자리를 확보한 덕에 오후 늦게 도착한 저는 그저 제 자리 점지한 것 외엔 한 게 없네요. 패가 확실히 갈렸네요. 제방팀과 상류팀. 제방 아래가 본부석이지 싶은데 본부석 텐트가 안보이네요. 제가 도착하기 바로 전에 돌풍이 불어 그 높디높은 제방을 넘어, 하필 제방으로 자리 옮긴 문업이를 치고? 만천지에 수장이 되었다네요. 아무리 돌풍이 강하기로서니 높디높은 제방을 넘어가다니... 눈으로 보질 않으니 믿을 수가 없는 일이 생긴 겁니다. 문업이 약간의 부상?으로 끝난 게 천운입니다. 인생사 새옹지마... 2024. 3. 11.
[대구 ]현대볼링장('240203) 볼링 클럽... 명조회 ㅎ 기후 온난화?의 영향이라 하겠습니다. 낚시 모임 명조회의 연속 세 번째 볼링 정기모임을 가져 봅니다. 꽁꽁 언 저수지 위에서 얼음 낚시라도 한번 했었어야 했는데, 우리 지역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덕분에 몸은 자꾸만 편안함을 찾아 적응해 가는 중입니다. 늘 가던 가게가 개시 전이라 돌고 돌아 치킨집서 일 잔 먼저 시작했습니다. 치맥은 오랜만이라... 좋아요! 과거에 비해 낚시 장비도 모두 수준급으로 구비를 했지만, 볼링장비도 이젠 모두 프로급으로 갖추었네요. 창고 어딘가에 있을 저의 볼은 찾기를 포기한지 오래고... 새로이 지공을 하려니 결정 장애가 옵니다. 2월 정모엔 명길이가 미리 불참을 알렸기에 6명이서 팀별, 개인별 점수로 뭔가를 하려나 봅니다. 첫 게.. 2024.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