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 붕어낚시9 [군위 ]삽령교('230805~06) 명조회 7월 정모이후 근 한달여 만에 출조를 감행합니다. 워낙에 살인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바람에 이러다 사람잡겠다싶어 출조를 포기한게 한달이 다되어 갑니다. 시조회 했었던 삽령교권...무더위는 여전하네요. 아이고~ 이게 누구십니까? 몇년만에 의성권에서 보고 이곳에서 또 번출때 보네요 정배형님~ 상류권에 이미 두형님은 자리를 마련했고, 맞은편으로 넘어가는 따가운 햇살을 피해 제자리서 휴식 중~ 현재까진 대편성 할 엄두가 나질 않네요. 정배형님은 차로 피신하고... 산 그늘이 들기 시작한 건너편쪽으로 마실 나갑니다. 역시 그늘과 더불어 넘치는 물소리를 들으니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잊을 수 있겠더군요. 건너편 온통 포인트인데 진입 할려면 진땀 빼게 생긴 곳입니다. 지루했던 햇살과의 싸움도 곧 끝나갈 시간.. 2023. 8. 17. [군위 ]삽령교 새벽풍경(230402)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 푹 자고 일어나 보니 여기가 천국인가... 2023. 4. 3. [군위 ]위천 (봉산교 '220813)(우보면 '220827) 올해 붕어낚시 저에겐 몰황 수준입니다. 남쪽 지방의 극심한 가뭄의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짧은? 낚시인생에 이런 조황은 아마 처음일 듯싶습니다. 가뭄 중에 비라도 한번 올라치면 거의 폭우... 제가 붕어라도 이런 날씨면 입 닫을지도 모르죠! 영수 형님이 한동안 출조가 불가라 부득불...독조라도 가서 붕어 얼굴 보려 합니다ㅎ 딱히 정해놓고 가는 곳이 없기에 지나다 맘에 드는 곳에 아니 빈자리 있으면 앉으려 합니다. 8월 12일.... 군위 쪽으로 우선 방향을 잡고.... 효령면 위천 수변 테마파크 쪽도 들렀다가.... 결국엔 우보면 봉산교권에 안착해 봅니다. 위천 본류권이 아닌 샛강이 있는 합수부에 처음으로 자리해 봅니다. 장비 내릴려니 쏟아지는 소나기로 인해 잠시 대피했다가... 음... 혼자가 .. 2022. 8. 29. [군위 ]사직교('220430~0501) 낚시 유튜브를 보면 넣으면 나오는 붕어낚시 참 쉬운 것 같아 보이지만, 제 기준으로 올봄 낚시는 정말 최악의 상황이라 여겨집니다. 이런 와중에 명조회 5월 정모가 좀 당겨져서 4월 마지막 날로 정해지니...ㅎ 마음이 여간 급한게 아닙니다. 장소는 군위 사직교로 이미 정해져 있고, 토요일 오후 도착하면 체력 안배도 힘들 듯해서, 명길이와 금요일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퇴근 후 7시 남짓 도착해 좌대랑 집 먼저 지어 놓고 9시 넘어 집으로 향합니다. 4월 말이 다 되었지만 해 넘어가면 쌀쌀해지니... 전날 미리 들어와 자리 세팅하는 게 좀 힘들긴 해도 토요일 오후에 느긋하게 입성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 다행입니다. 종우 형님 뺀 나머지 7명의 회원님들은 이미 각자 자리를... 본부석 자리가 나올까 싶었는데, .. 2022. 5. 7. [군위 ]위천 봉산교('210605~06) 작년 6월 명조회 정모는 낙동강 용신리권에서 가졌는데, 금요일 들어갔다가 2박낚시와 무더위에 정말 죽다가 살아난 적이 있었지요~ 올해 5월까진 잦은 비와 조금은 낮은? 기온 탓에 살만 했었는데, 이번 주말은 제대로 된 여름 날씨 보여 줍니다. 군위 읍내 마트서 얼음이랑 먹거리 준비해 위천 봉산교 ...일명 마늘밭 포인트! 8시 막 넘은 시각인데, 서울서 명길과 영수형님 금방 도착해 있습니다. 뒤이어 종우형님과 성철형님까지 곧바로 합류 합니다. 오전시간이라 그늘이 없어, 파라솔 총 동원하여 그늘 만들고... 영재와 문업인 개인사정으로 불참하고... 오전 그늘만 있다면 참 좋은데...이날 기온 예보가 28도라지만 느낌상 30도는 넘는 듯합니다. 대편성 후다닥 해놓고 이러는게 최고죠~ 뜻밖의 입호강 합니다. .. 2021. 6. 6. [군위 ]봉산교('200704~05) 6월 마지막주(6/27)는 정말 오랜만에 독조를 감행했습니다 혼자가기에 멀리도 못가고, 자리도 좀 편한곳... 사직교를 가봤지만, 장마여도 수위가 낮아 수위가 60%정도인 산호지...자리자리 많은 분들이 자리했더군요. 옆 구미서 오신분께 음료수 하나 드리니...저녁즈음에 김밥 한줄과 음료를 주십니다^^ 말뚝인 찌를 바라보며 저녁에 영수형님에게 전화하니 계추라..시끌벅적...ㅎ 몇해전에도 최상류 골자리서 독조를 했었지만, 그때도 꽝! 만만하지만 그렇다고 쉽게 허락하지 않는 산호지.... 한주내내 나름 시원했었는데, 주말로 갈수록 기온이 올라갑니다. 명조회 7월 정모는 군위 위천 봉산교권입니다. 우리들만의 일컫는 장소...일명 마늘밭 입니다. 전 0점을 면해보고자 최근 정모는 금요일 오후에 들어갔는데, 이날.. 2020. 7. 5. [군위 ]봉산교('200530~31) 바야흐로 극한의 낚시 시기가 이제 눈앞에 들이닥쳤습니다!! 무더위와의 전쟁~ 한동안 잠들고 있었던 파워뱅크, 서큘레이터, 미니 선풍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 하나라도 더 챙겨야 살아남을 수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짐만 늘어나네요ㅠ 5월의 마지막 주말.... 기온은 28도라는데... 한낮 따가운 햇살로 인해 거의 살인적인 무더윕니다. 날씨가 이러한데도, 뭔 낚시해보겠다는 사람은 왜 이리 많은지 군위 봉산교 초입부터 주차된 차량을 보아하니 자리는 쉽게 나지 않을 듯싶습니다. 그렇게 밀려 밀려 상류로.... 다행히 마늘 밭쪽에 자리가 있어 얼른 자리했습니다. 예전의 많던 버드나무는 모두 베어지고, 덕분에 그늘이 정말 없어요~ 다행히 본부석 자린 오후 시간 즈음엔 그늘 자리 나옵니다. 오후.. 2020. 5. 31. [군위 ]삽령교('190907~8) 하루가.. 한달이.. 뒤돌아서면 1년이라는 시간조차도 참 빠르다 느끼는 나인가 봅니다. 세상사람중 누가 본인의 나이를 진정 인정하고 살아갈까하는 생각 해봅니다. 마음은 늘 20대의 그날처럼 생기 잃지 않으려 무던히 애써며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인가 봅니다. 벌초한다고 한주 쉬었을 .. 2019. 9. 8. [군위 ]사직교('190810~11) 휴가시즌도 막바지로 내달리고 올여름 무더위도 한껏 맹위를 떨칩니다. 뭐 이제는 몸도 어느정도 적응을 했는지 어지간히 땀 흘리는 건 일도 아닙니다ㅠ 휴가시작한 성철형님과 총무 문업이, 서울서 명길이 이렇게 세명이서 금요일 정모 장소인 군위 위천 사직교에 먼저 들어간답니다. .. 2019.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