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쌍계천9 [군위 ]삽령교('240413~14) [의성 ]쌍계천(240427~28) 올해 봄날씨는 정말 변화무쌍합니다.정모 후 가진 번출의 낮 기온은 또 한 여름의 그것과 흡사할 정도로 덥기만 합니다.정모 때 제 좌대를 형님차에 실어 놓았던 탓에 저야 수고를 덜었지만, 형님이 고생한 건 안 봐도 훤합니다! 군위읍 외량리권 위천구간...하류 쪽 삽령교권도 마찬가지고, 상류권인 내량리권도 낚시인들이 즐비합니다.올봄 궂은 날씨 때문에 낚시인들이 갈증이 심했었던가 봅니다.예년에 비해 낚시 자리가 쉽게 나오지 않을 정도로 많이들 출조하나 봅니다. 이렇게 오붓한 시간 가질 수 있음에 무조건 만족해야 합니다.붕어야 둘째지만, 자연 속에서 즐기는 캠낚은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올해는 그동안 고생 많았던 호봉 파라솔을 보내줘야 할 것 같네요 ㅠ 어리연 군락이 형성되면, 참 좋은 포인트인데 좀 이.. 2024. 4. 29. [의성] 쌍계천('230513~14) 주말 기온이 이번엔 좀 도와주려나 봅니다. 군위 위천을 중심으로 추천 장소 몇군데 보냈는데, 일명 마늘 밭까지 들어갔다가 최종 안착지가 한 달 전 번출 했었던 봉양 쌍계천 이랍니다. 이번엔 수한이도 오랜만에 얼굴 봅니다. 오후 3시남짓 도착하니 영수형님과 수한인 벌써 대편성 거의 마무리해 놓고... 두 사람 사이에 제 기준으로 멋진 포인트인 곳에 대편성 후다닥 해봅니다. 태양이 얼마나 뜨거운지 선풍기가 절실하더군요. 처음 도착해 영수형님이 옆 자리 앉으라 했지만, 짐발이 거리가 있어 이 자리 고집했습니다. 간이 본부석도 바로 뒷자리... 붕어도 중요하지만 편안함이 더 우선인 저의 낚시 철학입니다ㅎ 대편성 다 마쳤으니 먹읍시다!! 이날은 영 입맛이 없어서 이게 저의 첫끼!! 편의점 도시락 참 오랜만입니다... 2023. 5. 15. [의성 ]쌍계천(230415~16) 바람 없는 봄날씨라 의아해 있었더니만, 오후 의성군 봉양읍 쌍계천으로 향하는 길... 금호분기점에서... 군위 지날 때 갑자기 소나기가 내립니다. 오늘 목적지인 쌍계천 진입로도 신통치 않던데... 비까지 내리면... 다행히 진입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비가 오고... 대편성 때까지 계속 내리더니만, 금새 좀 불던 바람도 자고... 조금 전 비바람에... 이런 날씨에 굳이 낚시를 해야 하나 싶을 정도의 나쁜 날씨였는데 거짓말처럼 고요합니다. 영수형님은 오늘도 안착지를 찾아 꽤나 먼 거리를 탐색하고 오신 듯 합니다. 조금 전까지의 나쁜 날씨 덕인지... 그나마 좀 있었다던 꾼들도 철수한 뒤라 이 구간은 저희 두 사람... 저 아래 다리 쪽에도 세 명 정도... 유명한 의성의 쌍계천... 형님은 12대 풀세.. 2023. 4. 17. [의성 ]쌍계천(봉양면 삼산리 '211009~10) 부정할 수 없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의성 봉양면 삼산리 황금들판은 한창 벼 수확이 진행 중이네요^^ 아셨겠지만 이번엔 봉양면 쌍계천 삼산리권입니다. 낚시인의 정보력이 도대체 어느 정도길래 아무도 없을 것만 같은 이런 곳까지 앉을만한 곳엔 자리를 하셨더군요. 자리 찾아 상류로 상류로... 더 올라가면 금성면까지 갈 기세라 적당한 곳에 자리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제자리 좌대 놓을 시간 즈음에 영수 형님 도착하시네요^^ 포인트 보는 시각 차이가 이리도 납니다. 제자리 아래쪽으로 50여 m 지점... 갈대 포인트 그림 죽입니다. 대좌대로 수중전 준비.... 완연한 가을 이기는 하나 낮 기온과 작열하는 태양은 무서운 기세로 마지막을 불태웁니다. 이 정도 거리를 두고서 각자 자리합니다. 건너편으로 갈까도 고민해 봤지.. 2021. 10. 12. [상주 ]상주보('210821),[의성 ]금성면 쌍계천('210828) 해마다 특성이 있었지만, 올해는 비가 참 변수로 작용을 합니다. 출조할 수 있는 여건의 저수지나 수로를 찾는 것도 아주 골치가 아플 지경입니다. 제 담당은 아니지만요 ㅎ 붕어 얼굴 보는 것은 둘째 치더라도 맘 놓고 앉을자리 마련하는 게 급선무가 되었네요. 아주 오랫동안 갈망했지만 출조하지 못했던 곳...상주로 빗속을 뚫고 출발합니다. 중부내륙 고속도로 달려 낯선 상주시 사벌국면...면 소재지 이름이 특이한 곳이 참 많은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묵하리 들판을 지나면 상주보 좌안에 위치한 낙동강이 모습을 드러 냅니다. 영수 형님은 휴무 출조 때 매번 고생이시네요^^ 이날도 진덕과 진규까지 총 4명이 출조하는데, 많은 인원이 들어와 있어 자리 잡기가 힘들었을 듯 싶네요~ 길이가 워낙에 길다 보니 차로 이동해야.. 2021. 8. 29. [의성 ]쌍계천(금성면 '200509~10) 말이 씨가된다고 했던가요? 올봄 첫 출조전에 영수형님에게 이런말을 했습니다. 제 낚시경험상 5월까지의 조과는 항상 별로였다고 말입니다. 말은 그렇게했지만 내심 올해엔 징크스 한번 깨보고자 마음까지 먹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현실로 다가오는 듯 합니다. 사실 말로는 바깥.. 2020. 5. 10. [의성 ]도리원교('190608~09) 금요일까지 제법 많은 양의 비가 올것이란 예보와는 달리, 아쉬울 정도로 적은양의 비만 내렸습니다. 번출할 곳이 수로인지라, 내심 좀 내리길 바랬었는데... 대신 조금의 시원함으로 만족해야 할 듯 합니다. 뭐 그래도 29도라는데..움직이면 더운건 마찬가집니다 오후 4시 거의 다되어 도.. 2019. 6. 9. [의성 ]도리원교('180929~30) 9월의 마지막 번출을 3주만에 출발합니다. 벌초도 있었고, 추석이 연이어 있었던지라 낚시 갈 여유가 없어 아쉬움 가득했는데..그래서 일까요 떠나는 길이 상쾌하기까지 합니다 ㅎ 흐린날이 많아 추석 보름달 볼 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이 훤하니 밝은 달을 보니 마음까지 풍요해짐을 느낍.. 2018. 9. 30. [의성 ]쌍계천(도리원교 '180818~19) 폭염이 완전히 물러간건 아니지만 이상하게? 금주는 기온이 제법 견딜만하고, 더욱이 밤엔 조금의 시원함에 간만에 에어컨 없이 잠들 수 있는 한주였던것 같습니다 마치 며칠의 시원함으로 인해 불과 며칠전까지 기승을 부리던 폭염을 잠시 잊어버리고 마니 인간의 간사함에 다시한번 놀.. 2018.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