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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마전지6

[의성 ]마전지('221105~06) 명조회 마지막 정모! 어떻게든 면피를 해야 하기에 일찍부터 금요일 출조를 계획했었는데, 하필 사무실 저녁회식이 잡힙니다. 술도 못 마시고...부랴 부랴 도착하니 저녁 10시경입니다. 명길이와 문업이 먼저 도착해 본부석까지 세팅해두고 회장 성철 형님은 본부석 장비만 내려놓고 다시 복귀... 원했던 자리는 문업이가 앉았고.... 내내 푸근한 날씨였다가 하필 주말에 영하권이라 쌀쌀하다기보단 춥습니다. 상류 쪽에 생자리 작업하고 나니 그럴듯합니다. 4.4칸 한대만 우선 펴 놓고 명길이 가져온 주꾸미로 못 마신 음주를 즐기다... 어지간하면 낚시자리서 자는데 영하 5도 답게 차로 피신해서 잤습니다. 둘은 본부석에서 잘 잔 듯 보입니다^^ 추수도 완전히 끝난 들판... 이젠 정말 겨울 맞습니다. 다음 주에 입동이 .. 2022. 11. 7.
[군위 ]위천('221015~16) [의성 ]마전지('221022~23) 가을이 한창 무르익고 있습니다. 낚시를 하기 전엔 가을이 왔는지, 봄이 오고 있는지 실감도 못했는데 한주에 한번정도는 이런 흐름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서 취미 치고는 꽤 괜찮은 취미란 생각입니다. 번출팀? 영수 형님이 15일(토)이 힘들다 하시니 망설이다 독조 감행합니다. 한번 정도는 대를 널고 싶었던 삽령리권 위천을 둘러봤지만 포인트 진입까지가 너무나 험난하고 바닥 여건도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포기하고 결국은 또 다른 곳으로... 낯익은 곳... 혼자와도 마음이 푸근한 곳에 짐을 풀었습니다. 붕어는 안 와도 좋다! 가을 정취 한껏 느끼면 그만이란 생각으로 ㅎ 낮 바람이 좀 거슬리긴 하지만 옥수수에 빰치급이라도 입질을 해주니 작은 즐거움도 있습니다. 짐도 많은데 포인트 거리까지 멀어버리면 노동 아니겠습.. 2022. 10. 24.
[청도 ]고평교('220723~24) [의성 ]마전지('220730~31) 올해는 장마가 있었던 걸까? 저수지 출조를 생각하려 해도 저수위로 힘들고, 오로지 선택은 수로나 강권인데 그래서 출조지도 한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꽝을 쳐도 기분 나쁘지 않을 곳! 군위, 의성권 수로도 괜찮겠지만 작년 벚꽃 필 무렵에 왔었던 청도천 고평교권입니다. 오는 길에 보니, 지난번 출조했었던 풍각천에 차량이 즐비하고 대구목장보는 낚시를 안 했는지 작업을 한창해야 진입이 가능하다는 정보라 고평교권 낚시자리마다 이미 만석입니다. 4월 봄에 출조하면 만발한 벚꽃을 볼 수 있어 좋고, 한여름엔 처음인데 풍성한 그늘을 제공해 주니 좋습니다. 수로 낚시의 단점... 이 구간은 난간이 있어 짧은 다리인 저에겐 다소 불편한 감도 있습니다ㅎ 차량통행이 많지 않은 곳이지만, 최대한 안전하게... 난간만 넘으면 바.. 2022. 8. 1.
[의성 ]마전지('220305~06) 작년 11월 의성 한동지를 마지막으로 근 넉 달만에 노지 출조 겸 시조회를 갖습니다. 올해 회장은 성철 형님과 총무 문업이.... 이 똥바람 날씨에 회장님. 총무 문업이... 종우 형님... 서울서 온 명길이.... 본부석 설치하느라 고생한 거 안 봐도....ㅠㅠ 그래서일까요? 퇴근 후 오후 4시경 도착하니 문업인 꿈나라에 가 있습니다. 봄바람... 똥바람 피해 제방 우측 산 쪽에 자리한 명길이도... 봄 햇살 따사롭고... 서울서 새벽부터 달려온 탓 일가요? 역시나 ㅎ 좌측 낚싯대에 지렁이 하나 달아서 던져 놨었는데... 입질을 했으려나?? 바람의 위력이 느껴지십니까! 참... 이런 날씨에 낚시를 한다는 건 정모니까 하는 거지... 안 그럼 절대 못합니다. 울진. 삼척 산불도 어서 진압이 되어야 할 텐.. 2022. 3. 11.
여유... 의성 마전지 명조회 정모.. 대편성 후 만끽한 여유로움.. 2012. 10. 14.
[의성]마전지('12. 9/22~23) 명조회 정모는 한달에 한번씩.. 번출도 더러 있었습니다만, 유료터 위주로 있다보니 조행기 작성의 의미가 크질 않았습니다. 종우형님과 정배형님, 저 셋이서 조촐한 번출기회를 잡았습니다. 물론 붕어 얼굴을 보면 좋겠지만, 반가운 얼굴보는 것 하나보고 간만에 좀 먼? 의성군 마전지로.. 2012.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