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출227 [성주]인촌지(100522~23) 근 한달여만의 번출... 사실 회사서 팔공산 야유회 계획이 잡혀 있었는데, 비온다는 예보에 연기가 됐습니다. 그렇지만 이놈의 낚시는 연기가 없습니다. 애초엔 김천쪽 출조 계획이었는데 변경되어, 작년 6월에 와서 멋지게 당한 성주 인촌지에 도착하니 상류쪽에 영수형님,정배형님 자리 잡고 있네요. .. 2010. 5. 23. [성주]풀모산지(100327~28) 봄날씨가 이상합니다. 이렇게까지 잦은 비가 온적도 별로 없었던 것 같고, 이렇게까지 햇볕이 귀한 봄도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주중내내 안 좋던 날씨가 금요일부터 제 모습을 찾아 가는 것이... 봄 최대의 미끼인 지렁이를 고집하다가 어렵사리 새우를 구해서 사용합니다. 삼월 .. 2010. 3. 28. [의성]개천지(100306~7) 올해는 유난히 비가 잦고, 마지막까지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듯 합니다. 주말꾼의 비애... 일주일 준비하고 마음 단디 먹고 출조하는데 하늘이 그런 저의 마음을 헤아려 주질 못합니다. 강원도엔 대설주의보라하고... 그래도 3월인데.... 토요일 아침부터 비가 내립니다. 오전부터 의성 개천지에 들어갔.. 2010. 3. 10. [경산]당산지(100220~21) 입춘도 지난지 꽤나 되었고, 어제가 우수(雨水)라 하니 무릇 계절이 겨울의 끝자락임에도 봄인냥 착각하여, 노지 출조를 못해 안달이나다 못해 결국은 중환자 세명이서 의기투합해 봅니다.. 사실 저는 성주권으로 갔으면 했지만, 결국은 경산 자인권으로 결정해서 떠납니다. 지나고 보니 .. 2010. 2. 23. [칠곡]용산지(090926~27) 추석이 가까워 오니 모든 것이 풍성해 지는 느낌입니다. 벼도 누렇게 익어가고, 밤나무 아래에 있노라면 알밤이 툭툭 떨어지니 그저 자연의 이치가 대단할 따름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국도변에서 은행 줍느라 차선까지 들어와 주우시는 분들... 생명보다 더 소중한건 없습니다~~ 대구에서 가깝지.. 2009. 9. 27. [의성]석현지(090822~23) 지난번 의성 도관지의 배수영향으로 붕어 구경도 못한 한을 풀고자 영수형님과 다시 의성권으로 출조 감행 합니다. 도관지 철수길에 들렀던 뱀못(사재지)를 목적지로 해서 도착해 보니 주차공간도 좁은곳에 이미 만차.. 포인트 역시 다들 앉아 있어....고민 고민끝에 안사면에 있는 석현지로 발길을 돌.. 2009. 8. 24. [의성]도관지(090814~15) 이번 여름은 최소한 8월 중순까지는 시원스럽게 보낸 듯 했습니다. 밤낚시 할때 오히려 추위를 좀 느낄 때도 더러 있었을 만큼, 너무 너무 낚시하기엔 시원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지요. 그래서 이왕이면 손맛도 좀 볼 수 있는 곳으로 출조 계획을 세우고, 장소를 의성군에 있는 도관지로 결정했습니다. .. 2009. 8. 16. [경산]동자지(090725~26) 한여름의 무더위로 인해 한동안 노지 출조는 감히 엄두도 못내고 있었죠! 나이 들어가면서 몸 생각도 이젠 좀 해가며 낚시해야 한다는 게 한편으론 씁쓸하면서도, 무리해서 좋을 것 없지 않겠나하는 마음으로 위안 삼아 봅니다.(누가 들으면 나이 꽤나 먹은 것 처럼 느껴 질지도 모르겠네요..) 경산ic나.. 2009. 7. 26. [영천]유상지(090627~28) 날씨가 얼마나 무더운지 토욜 잠깐의 낮잠 조차도 깨우고 맙니다. 그리고 한참 동안 고민에 빠집니다. 작은집이 있는 금봉지로의 출조가 무산되고, 또 어디 가야하긴 해야겠지만 마땅히 마음이 가는 곳이 쉽게 없습니다. 아무리 해가 좀 길어졌다고는 하지만, 오후 4시가 넘은시각...그리 여유를 가질 .. 2009. 6. 29. 이전 1 ··· 21 22 23 24 25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