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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출227

[달성]사배지(090620~21) 담주 부터 장마가 시작이라네요. 제가 낚시하면서 제일 싫은게 한여름 무더위인데 비가 온다면 궂이 낚시계획을 접을 생각은 특별히 없습니다. 오늘도 비가 오락 가락합니다. 일기예보상으로는 40mm의 비와 강풍과 천둥번개까지 동반하니 주의 하라는 말을 낚싯대를 다 펴고 들었는데 설마 했지요. 혼.. 2009. 6. 21.
[성주]인촌지(090605~6) 영수형님이 지인으로 부터 소개 받은 칠곡 하빈의 둠벙으로 출조계획이었으나, 먼저 답사 간 후 여건이 안좋다며 급히 출조지를 월항면의 "인촌지"로 변경 했습니다. 월척 싸이트에서도 봤고, 나름 조황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그리고 지나만 쳤지 꼭 한번 대를 담그고 싶었던 곳이라 무조.. 2009. 6. 6.
[성주]관시못(090523~24) 사람마음이 이리 간사 합니다. 지난 2주간에 걸쳐 가고자 했던 관시못을 못가 안달이 나 있었는데, 막상 출발하고 보니 무덤덤해지니... 월항면 소재지서 초전방면으로 가다가 왜관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조금 달리면 나타나는 이정표.. 수죽리 방면으로 가면 바로 관시못입니다. 홀로 출조 했습니다. .. 2009. 5. 24.
[성주]봉산지(090516~17) 빗속으로 경부고속도로 서대구서 왜관까지 달립니다. 100km로 달리면 정확히 10분이면 족할 시간에 도착을 하는데, 어찌된 건지 예전엔 좀 더 빨리 가 보겠다고 과속도 좀 했었지요. 그 와중에 "내가 지금 이렇게 달려서 이득이 될 게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목숨걸고 낚시 할 생각은 없거든요. 그래.. 2009. 5. 17.
[달성]불붙은 고봉지(090509~10) 며칠전부터 성주군 관시못 갈려고 맘 먹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창근형님 직장근처인 달성군 구지면 고봉리 "고봉지"로 갑작스레 번출 장소를 변경해 봅니다. 이것 저것 준비해서 도착하니 오후 3시가 다 되어 갑니다. 날씨는 또 왜이리 덥다못해 뜨겁기 까지 하니, 이게 뭔 고생인가 싶기도하고...34도.. 2009. 5. 10.
[성주]회곡지(090501~2) 참으로 오랜만에 홀로 단독 출조 해 봅니다. 어디로 가든, 내 맘대로 갈 수 있어서 좋고... 이맘 때 한번씩 갔었던 성주 초전면에 있는 회곡지로 향합니다. 성서로 해서 바로 갈 수도 있지만, 아카시아 꽃 구경도 할 겸 신동재를 지나서 가기로 했습니다. 온 천지가 아카시아 꽃으로 만개 했을꺼라 예상 .. 2009. 5. 3.
[칠곡]강풍속의 호암지(090425~26) 한달여 만에 호암지로 향합니다. 어제밤에 비가 오고.. 하늘엔 구름이 잔뜩 낀 것이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만 같은 분위기. 세월이 흘러간다는 것을 사람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느낄테지만, 이곳에 올때마다 느낍니다. 호암지 올라가는 길, 논 한쪽에선 벌써 모판 준비가 한창입니다. 좀 있으면 모내기.. 2009. 4. 26.
[달성]금봉지(090418~19) 벌써 한낮 기온이 4월중순임에도 불구하고 30도에 육박합니다. 어제부터 29도를 왔다갔다 합니다... 한여름 무더위에 노지출조가 망설여 지듯이, 호암지에서 편하게 할까도 생각해 봤지만, 금봉지(달성군청앞)로 출조를 감행 합니다. 사실 결정을 못하고 망설일때 작은아버지께서 낚시 같이 하자고 연.. 2009. 4. 19.
[경산]1년만에 찾은 의송지(090404~5) 며칠 날씨가 좋지 않았으나 주말로 갈수록 주말꾼의 심정을 헤아리기라도 하듯 기온이 마구 마구 올라가 줍니다. 덩달아 기대심도 따라 올라가네요^^ 주로 다니는 길에 하필 벚나무가 없어 정말 만개 했을까 하던차에 완연한 모습으로 다가온 봄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한낮엔 좀 덥다고 느껴질 정도..... 2009.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