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출227 [군위 ]삽령교('190907~8) 하루가.. 한달이.. 뒤돌아서면 1년이라는 시간조차도 참 빠르다 느끼는 나인가 봅니다. 세상사람중 누가 본인의 나이를 진정 인정하고 살아갈까하는 생각 해봅니다. 마음은 늘 20대의 그날처럼 생기 잃지 않으려 무던히 애써며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인가 봅니다. 벌초한다고 한주 쉬었을 .. 2019. 9. 8. [군위 ]대도곡지('190824~25) 처서를 지나서일까요? 열대야가 사라진지도 며칠된 듯 하고 올여름 무더위도 만만치 않았을 텐데, 사람이 망각의 동물인지라 그새 기억이 가물가물해집니다. 불금 제대로 보내고, 몸에 좋다고들 하는거 먹기는 하는데 정말 몸에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산골짜기 으슥한 .. 2019. 8. 26. [경산 ]오목천('190817~18) 경기,호남지방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는데... 왜 남쪽나라에는 폭염주의보인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날 경산 오목천에 일찍 들어가셔서 생자리 작업하실 영수형님 생각하니... 고생이 엄청 났다는 건 짐작으로 알만합니다. 서둘러서 도착한 시각이 오후 3시 남짓.. 정배형님 자리.. 2019. 8. 18. [경산 ]오목천('190727~28) 중북부지방엔 호우주의보,특보라지만 대구는 찜통입니다.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고, 정말 이런날 낚시가야되나 고민될 정돕니다. 시원한 나무그늘 있는 저수지에 낚시하고픈 맘 굴뚝같지만, 대물을 향한 열정이 가득한? 번출멤버로 인해 경산 오목천으로 향합니다. 두.. 2019. 7. 28. [성주 ]낙동강(용신리 '190713~14) 언젠가부터 장마가 장마답지 않습니다. 올해는 열흘정도 늦게 오더니, 비다운 비가 온게아니라, 국지성 소나기정도라는 느낌입니다. 그것도 딱 한번 제대로... 비온다는 예보가 있지만, 결국엔 와야 오는 것이고~ 이날도 꽤나 후덥지근한 번출입니다. 2016년 7월인가 영수형님과 함께 했던.. 2019. 7. 14. [군위 ]사직교('190629~30) 올해 좀 늦게 시작된 장마~ 우중출조의 매력이 있긴하지만, 번거러움은 필숩니다. 토요일 오전 얌전히 내리던 장맛비가 오후로 갈수록, 군위 위천 사직교로 갈수록 점점 더 굵어집니다. 비 쏟아지는 와중에 대편성 준비해야하는데, 정말 다행인건 주차를 바로뒤에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 2019. 6. 30. [안동 ]무릉보('190622~23) 올해 출발은 좋았으나 어째 시간이 지날수록 붕어낚시에 대한 회의감마저 들기 시작하려 합니다. 꼭 붕어를 낚고자 하는건 아니지만, 해도 해도 너무 하니... 마음을 더 비워내야 하나봅니다 이번엔 좀 일찍? 정오쯤에 출발합니다. 어중간한 시간이라 점심도 안먹고... 진덕이도 같은 시간.. 2019. 6. 23. [군위 ]봉산교(190615~16) 낚싯대 바꾸고 세번째 꽝을치고 나니...멍하기만 합니다. 리듬을 잃지 않기위해서 넣으면 나온다는 곳...그곳으로 달려갑니다. 한동안 열기를 더하던 날씨도 정도는 덜하지만, 움직이면 무더운건 마찬가집니다. 군위군 우보면 봉산교 중류쯤으로 갑니다. 번출인원은 영수형님과 오랜만에 .. 2019. 6. 16. [의성 ]도리원교('190608~09) 금요일까지 제법 많은 양의 비가 올것이란 예보와는 달리, 아쉬울 정도로 적은양의 비만 내렸습니다. 번출할 곳이 수로인지라, 내심 좀 내리길 바랬었는데... 대신 조금의 시원함으로 만족해야 할 듯 합니다. 뭐 그래도 29도라는데..움직이면 더운건 마찬가집니다 오후 4시 거의 다되어 도.. 2019. 6. 9.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