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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출227

[영동 ]추풍령 저수지('200613~14) 때아닌 삼복더위가 이어지니, 낚시에 대한 열정이 조금은 나태해지려나 봅니다. 낚시가 안되면 별 생각이 다 들죠? 그런 생각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소야 유튜브 보고 채비 변경해 봤습니다. 이름하여 유동 봉돌 채비.... 예민한 채비인지라 카본 원줄을 즐겨 쓰던 저도 세미 플로팅 4호로 교체하고, 찌맞춤도 다시 했습니다. 붕어들~ 다 죽었어~~ 이번 번출 장소는 처음으로 충북으로 가봤습니다. 충북이라고는 하지만, 김천 바로 옆인 영동.... 그래도 멉니다.ㅎ 9시 출발하여 10시경 추풍령면에 도착... 쓰레기봉투도 사고.. 노란색이더군요. 예보라면 종일 비가 내리고 있어야 되는데... 점 점 맑아지더니 목적지인 추풍령 저수지에 도착하니 쨍쨍.... 덥습니다..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오래전에 잠깐 스쳐 지나간.. 2020. 6. 14.
[군위 ]봉산교('200530~31) 바야흐로 극한의 낚시 시기가 이제 눈앞에 들이닥쳤습니다!! 무더위와의 전쟁~ 한동안 잠들고 있었던 파워뱅크, 서큘레이터, 미니 선풍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 하나라도 더 챙겨야 살아남을 수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짐만 늘어나네요ㅠ 5월의 마지막 주말.... 기온은 28도라는데... 한낮 따가운 햇살로 인해 거의 살인적인 무더윕니다. 날씨가 이러한데도, 뭔 낚시해보겠다는 사람은 왜 이리 많은지 군위 봉산교 초입부터 주차된 차량을 보아하니 자리는 쉽게 나지 않을 듯싶습니다. 그렇게 밀려 밀려 상류로.... 다행히 마늘 밭쪽에 자리가 있어 얼른 자리했습니다. 예전의 많던 버드나무는 모두 베어지고, 덕분에 그늘이 정말 없어요~ 다행히 본부석 자린 오후 시간 즈음엔 그늘 자리 나옵니다. 오후.. 2020. 5. 31.
[경산 ]오목천('200523~24) 올해 주중 날씨는 참 이상합니다. 월요일부터 쨍쨍했다가 주말엔 흐리고 돌풍이 부는가 하면 봄 날씨치곤 이상저온 보이다가 주말에 반짝 햇살이 뜨겁게 내리쬐고... 붕어 낚시하기 힘든 시즌입니다. 2020. 5. 24.
[의성 ]쌍계천(금성면 '200509~10) 말이 씨가된다고 했던가요? 올봄 첫 출조전에 영수형님에게 이런말을 했습니다. 제 낚시경험상 5월까지의 조과는 항상 별로였다고 말입니다. 말은 그렇게했지만 내심 올해엔 징크스 한번 깨보고자 마음까지 먹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현실로 다가오는 듯 합니다. 사실 말로는 바깥.. 2020. 5. 10.
[군위 ]위천(위성리권 '200425~26) 낚시는 하면 할수록 어렵다? 꽝이 연속되다보면 자연현상이 그러해서 당연한 것이라 여겨야되는데, 괜히 내 채비가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하고 고민에 빠지기 시작하고... 그것도 몇번 경험하다보니 좀 나아진 듯 합니다. 이번주도 꽝을 각오하면서 한편으론 대물 붕어를 꿈꾸며 출발합니.. 2020. 4. 26.
[의성 ]미천(단촌면권'200418~19) 매번 출조하는 곳이 의성,군위권,, 영천...고만고만한 거리를 다니다보니..어쩌다 쬐끔이라도 더 멀리 갈때면 왠지모를 설레임도 있습니다. 와보지 못했던 낯선 곳으로의 출조는 미지의 붕어낚시 여행과도 같습니다. 상주영천 고속도로 북의성IC에 있는 의성군 단촌면 미천으로 갑니다. 단.. 2020. 4. 19.
[의성 ]안평수로('200411~12) 봄날씨 변덕은 심술난 처녀마냥 종잡을 수 없다더니만, 역시나 시시각각 급변하는 날씨는 여전합니다. 4월인데도 내일 강원도엔 폭설이 예보되어 있다고하고, 경상도쪽은 비예보도 있습니다. 구름도 낀 흐린날씨...오히려 햇살쨍쨍한 것보단 낫습니다. 한낮 무더위?는 피할 수 있으니말입.. 2020. 4. 12.
[군위 ]나호교('200328~29) 지금 이 시즌 산에 분홍빛 진달래가 회색빛속에서 빛납니다. 아마도 예년에 비해 일주일 정도는 빨리 다가온 듯 합니다. 뭐 벚꽃이나, 개나리는 더 말할 필요도 없이 만개한 상탭니다. 이번 번출엔 진덕이도 함께 한다하니, 명조회 납회때 보고 처음 보는 게 되지요? 더군다나 개인사정으.. 2020. 3. 29.
[의성 ]소지('200321~22) 최근 주말 출조때마다 날씨가 도와주질 못했는데 이번주말은 기온이 4월 중순의 기온까지 올라갑니다. 의성 기온이 23도? 의성 금성면 와가지로 일찍 출발했던 영수형님 전화가 제가 동명휴게소쯤 갔을때 옵니다. 지난번 답사차 들렀던 와가지 9시남짓 된 시각인데도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로 만차라 같은 금성면에 있는 소지 로 급 장소변경해서 들어가신답니다. 2018년 7월 중순경에 와보고 두번째 입성합니다. 그땐 비포장길 이었는데 제방 좀 지난지점까지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그땐 제방 우측코너자리에서 꽝을 면치 못했는데, 그래서 우안쪽으로 답사 들어왔습니다. 2년전 연이 조금 있더니만 소금지의 절반이상을 연이 점령할 정돕니다. 형님은 좌안 상류에 무더위속 대편성 중~ 제방쪽과 이쪽라인으론 청태가 채비내리는데 방해를.. 2020.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