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19 [대구 ]현대 볼링장('220107)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다는 것... 열정이 넘치던 그 시절엔 제야의 종소리나 해돋이... 할 수 있는 건 뭐든 다 했었는데, 세월이 흐르다보니 어찌 점점 그런 것들에 무관심해집니다. 사람이 더 좋아지는 나잇대가 되어 간다는 걸까요? 올해 명조회 회원은 7명 영재도 일이 바빠 결국엔 탈회를 원해서 그렇게 됐고... 2010년 창근형님은 영원한 탈퇴를 하셨고, 정배형님은 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렇게 탈퇴 아닌 탈퇴... 진덕이 또한 그렇게 나가버리고 ㅎ 그래도 언제든 번출이라도 할 수 있어 맘만 먹으면 얼굴을 볼 수 있으니 다행입니다. 올해 번출 때 또 얼굴 한번 봤으면 좋겠습니다들~ 제가 입회할 때 그 멤버 그대로 1월 정모는 노지가 아닌 얼굴 보기 위해 모였습니다. 한창때는 남쪽나라 물낚시도 하곤 했었.. 2023. 1. 20. [대구 ]연말총회('221210) 올해 마지막 보름달~ 1년여 사용하던 플립이 너~무 불편하여(개인적으로) 결국은 폰을 바꿨습니다. 카메라 성능 하나는 아주 만족합니다^^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달 보다 토속적으로 바라보는 달의 기운이 더 필요한 시기인 듯합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연말 이맘때쯤이면 늘 회원님들 얼굴 볼 수 있는 본리 종합시장의 어느 가게... 5시까지 모이면 되는데... 굳이 또 그 전 시각에 모여서 회포를 풀고 있습니다. 이날을 위해 좋아하는 술도 참아 가면서... 한 달 만에 보는 얼굴이지만 한결 같이 반가운 이들입니다^^ 1년 동안 잘 먹지 못했던 파전을 이날 다 먹다시피 ㅎ 주전자 막걸리는 느낌상 그 취함이 더 빠른 듯한 이유가 사발에 마셔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바로 옆 현대볼링장... 6시 전까진 주차할 .. 2022. 12. 12. [경산 ]약수지('221126~27) 지난 정모 때 갑작스러운 영하의 한파로 인해 기대와 달리 몰황을 피하지 못하고... 올해 물낚시는 이렇게 시즌 마감인가 했습니다. 날씨가 좀 좋아지면 영천 골안지로 마지막 번출 계획을 잡던 중 갑작스레 경산 약수지로 장소가 변경됐습니다. 영수 형님과 오붓하게 골안지 4 짜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출조일 아침 일찍 진덕과 수한이가 경산 약수지...이맘 때 허리급 나온다 해서 ㅠ 작년 봄에 꽝친 기억이 생생해 내키진 않았지만... 믿고 나섭니다. 오후 늦게 도착해보니 낮동안 바람이 심해서 인지... 앉을 자리가 없어서인지 모두 제방권에 자리했네요. 상류 두 자리도 이미 만석이고. 제방 초입에 영수 형님... 낯선 텐트로 인해 처음엔 몰라 봤다는... 가운데 수한이... 독한 좌대... 상당히 넓더만 ... 저.. 2022. 11. 28. 묘사('221106) 매년 음력 보름전 일요일에 묘사가 있는 걸 알고 있었지만, 11월 달력을 넘기고서야 첫째 일요일 인걸 알았습니다. 덕분에 명조회 납회와 맞물려 체력적으로 엄청 부담된 금년 묘사 되겠습니다ㅠ 5대조 이상의 묘제는 9시부터 시작이지만 참석 안한지 꽤나 되었고.... 지금하는 묘사는 12시남짓 부터 시작입니다. 명조회 정모 마치고 사진도 못찍고 일찍 출발하여 먼저 큰집에 들러 백부.백모님 얼굴도 보고... 마침 대종정 묘사 마치고 오신 두 형님과 형수와 더불어 묘원으로 향했습니다. 올해는 인원이 아예 없네요 ㅠ 개인적인 일들도 많겠지만, 참석들 좀 많이 하셨으면 좋으련만... 동생도 참석을 안했구나~ 매년 두명씩 소임을 맡는데 저는 내후년... 예전엔 10여년에 한번 정도 순서가 왔지 싶은데, 요즘은 5년마다.. 2022. 11. 7. [의성 ]마전지('221105~06) 명조회 마지막 정모! 어떻게든 면피를 해야 하기에 일찍부터 금요일 출조를 계획했었는데, 하필 사무실 저녁회식이 잡힙니다. 술도 못 마시고...부랴 부랴 도착하니 저녁 10시경입니다. 명길이와 문업이 먼저 도착해 본부석까지 세팅해두고 회장 성철 형님은 본부석 장비만 내려놓고 다시 복귀... 원했던 자리는 문업이가 앉았고.... 내내 푸근한 날씨였다가 하필 주말에 영하권이라 쌀쌀하다기보단 춥습니다. 상류 쪽에 생자리 작업하고 나니 그럴듯합니다. 4.4칸 한대만 우선 펴 놓고 명길이 가져온 주꾸미로 못 마신 음주를 즐기다... 어지간하면 낚시자리서 자는데 영하 5도 답게 차로 피신해서 잤습니다. 둘은 본부석에서 잘 잔 듯 보입니다^^ 추수도 완전히 끝난 들판... 이젠 정말 겨울 맞습니다. 다음 주에 입동이 .. 2022. 11. 7. [영천 ]욋골못('221029~30) 가을 시즌이 한창 무르익는 와중이지만, 손맛 한번 제대로 보지 못한 꾼의 마음이 조급해지는 시깁니다. 작년 여름 폭우 속에서 대물을 기대했었던 욋골못 오랜만에 입성합니다. 오는 길에 연지못은 꾼들이 제법 자리한 것으로 보아 조황이... 오후에 도착한 욋골못 풍경... 두 분 정도가 낮낚시 중.... 대편성 할 동안에 영수형님은 저녁 준비가 한창입니다. 해가 짧아진 만큼 대편성하기도 빠듯한 시기라... 늘 미안한 마음입니다ㅠ 본부석까지 들어오면 좋았겠지만 턱진 자리라 저기까지가 한계입니다ㅎ 그래도 이정도는 양반입니다. 낚시자리까진 멀지않고 코앞이니... 낮 바람이 좀 불었지만, 대나무 숲 안이라 푸근합니다. 형님 자린 이 대나무 숲을 통과하면... 금요일 저녁 엄청 과음한 탓에... 해장할 꺼리만 계속 찾.. 2022. 10. 31. [군위 ]위천('221015~16) [의성 ]마전지('221022~23) 가을이 한창 무르익고 있습니다. 낚시를 하기 전엔 가을이 왔는지, 봄이 오고 있는지 실감도 못했는데 한주에 한번정도는 이런 흐름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서 취미 치고는 꽤 괜찮은 취미란 생각입니다. 번출팀? 영수 형님이 15일(토)이 힘들다 하시니 망설이다 독조 감행합니다. 한번 정도는 대를 널고 싶었던 삽령리권 위천을 둘러봤지만 포인트 진입까지가 너무나 험난하고 바닥 여건도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포기하고 결국은 또 다른 곳으로... 낯익은 곳... 혼자와도 마음이 푸근한 곳에 짐을 풀었습니다. 붕어는 안 와도 좋다! 가을 정취 한껏 느끼면 그만이란 생각으로 ㅎ 낮 바람이 좀 거슬리긴 하지만 옥수수에 빰치급이라도 입질을 해주니 작은 즐거움도 있습니다. 짐도 많은데 포인트 거리까지 멀어버리면 노동 아니겠습.. 2022. 10. 24. [청도 ]유등보('221008~09) 10월에 연휴가 두 번씩이나 있다 보니 군위, 의성 쪽은 교통체증 때문에 아예 출발할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11일 배송된다는 홍합도 토요일에 도착을 하질 않나... 덕분에 이번 홍합은 번출 요깃거리가 됩니다. 오랜만에 현풍, 풍각을 거쳐 청도천 유등보에 입성을 합니다. 진덕이도 얼마 만에 보는지 참 오랜만에 보고... 긴 긴 청도천에서 자리 없는 와중에 장소 선정하느라 애썼다~ 천고마비의 계절 살이 안 빠지는 계절입니다. 포인트로 내려오는 길이 좀 힘들어 그렇지 내려오면 참 편한 낚시자리가 반기고 있습니다. 2년 전 이맘때 진덕이와 건너편에서 낚시를 했었는데, 이자린 거의 맹탕 수준이라 어떨지... 보 인접한 곳... 수초 흔적이 조금이라도 있는 곳에 대편성 했습니다. 배스꾼 들락거리는 걸 보면, 대물.. 2022. 10. 11. [안동 ]미천('221001~02) 가을의 문턱을 넘기 전에 가는 여름의 아쉬움이 컸는지 한낮 태양의 열기가 아주 장난 아닙니다. 정모 장소인 안동 미천은 그늘 한점 없는 곳이라 땡볕에 그대로 노출되어 정말이지 낚시할 준비조차 힘들게 합니다. 전날 입성한 회장님과 명길이... 당일 일찍 자리한 종우형님까지...덕분에 본부석이 들어서 있어서인지 다른 낚시인은 없습니다. 장박하는 동네꾼 말고는.... 도착한 시각이 제일 더울 오후 1시경... 회원 8명중 일이 바쁜 영재는 불참하고 7명이 길게 자리를 하다 보니 앉은자리 거리가 거의 1km는 되다 보니 본부석에 가까운 회원만 이렇게 모이기도 합니다. 중간지점부터 영수 형님 자리... 동네꾼 두 자리 건너뛰고 영찬 형님, 성철 형님, 종우 형님이 최상류에 자리했더군요.. 종우형님 오랜만의 참석이.. 2022. 10. 4. 이전 1 ··· 4 5 6 7 8 9 10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