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522

[청도 ]청도천(230923~24) 3년 만에 다시 찾은 청도천 대구목장보! 출발 때부터 바람이 불더니 마치 봄바람마냥 제법 불어댑니다. 감나무를 보니 비로소 이곳이 청도라는 걸... 청도 출조는 자주 않는 편이라... 조과가 받쳐주질 않으니 자연스레 뜸해집니다. 불과 며칠전 유튜브 영상 보니 길 양쪽으로 나뭇가지며 거의 밀림 수준이었는데, 딴 세상처럼 말끔해졌네요 형님은 3년전 그 자리에 주차하고 이미 대편성까지 마친 상태! ㅎ 저도 그때 그자리에 정말 멋지게 주차해 놓고... 한낮 태양은 뜨거우나 가을은 이미 와 있는 게 분명합니다. 3년 전 월척 손맛 본 그 자리에서 5m 상류에 자리했는데 어떨는지... 차에와의 거리가 그나마 적절하여 하나 하나 짐 나르며 취침할 곳을 만들어 나가 봅니다.ㅋ 좌측 부들 쪽에서 입질이 있었기에 44.4.. 2023. 9. 25.
정나누리 정모(230916) 고딩 친구들 모임.. 아마 다들 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 모임은 홀수달 셋째 토요일이라 일 년에 6번은 무조건 봅니다. 100% 참석하는 친구도 몇몇 있지만 사실 그건 좀 힘들잖아요. 올해 모임 회장을 맡다보니 자동으로 100% 참석이 되어 버렸고... 참으로 오랜만에 정모를 시내 중앙로역 인근에 있는 읍내로 정했습니다. 일교랑 버스타고 도착하니 상호랑 재근이가 맞이하네요^^ 온종일 내리던 비도 잦아드니.... 마침 또 읍내 이곳이 전 집... 막걸리 더하기..ㅎ 먼저 온 넷이서 바로 시작합니다. 모듬전과 돈마호크 미리 주문해 놔서 바로 나옵니다. 오랜만에 보는 푸짐한 모둠 전... 광현과 영이도 금새 따라붙었네요^^ 전 전문점에 돈마호크가 있으니 뭔가 부족한 2%를 채워주는 느낌이 좋습니다. .. 2023. 9. 18.
[군위 ]삽령교(230909~10) 한여름 무더위로 인해 번출의 기회가 왔음에도 출조가 망설여지는 횟수가 점차 많아졌습니다. 지난 주말엔 비가 온 데서 또 미루고... 낚시에 대한 열정이 식어 가는 건지... 그래도 이렇게 나오면 무조건 좋으니 그런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가을 날씨가 온 듯해서 무조건 군위로 달립니다. 그래도 한낮은 뜨거운 태양이 버티고 있어 쉽지만은 않습니다. 암막 파라솔을 싣지 않은 것은 실수였습니다 ㅎ 그래도 버틸 만은 하여 이 정도 준비해 놓고 회포 먼저 풉니다. 차 대고 1보 포인트.. 영수 형님은 지난번 정배 형님 앉았던 곳에 자리하고. 시즌이 도래되어서일까요? 포인트마다 낚시인들로 만석이라 이 자리까지 오기까지 형님 고생 많으셨나 봅니다. 간이 본부석용 파라솔... 2007년도 어느 날 구매한 호봉 황토파라솔.. 2023. 9. 14.
[의성 ]구천수로(230819~20) 다음주가 처서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무더위가 견디기 힘들 정도인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더 더워지는 느낌이랄까 긴 여정에서 쌓인 피로감도 상당한데 이런 날씨라니... 그래도 꾼의 열정은 날씨조차도 어찌 못하는 모양입니다. 오후 최고 기온일 그 시각에 영수형님 바지 장화 투혼 중이십니다. 햇살이 따가워 우산이라도 받쳐 들고 있어야 할 정도인데, 제 자리까지 이렇게 손 봐주시기 감사 또 감사할 따름입니다 ㅠ 마무리 앉을자리까지 확실히 해 주시네요. 형님~ 시작도 하기 전에 녹다운되시는 건 아닌지 제가 다 걱정됩니다. 구천수로 이름 값 해줄까요? 정자 쪽에는 마름이 아주 찌들어 엄두도 안 나고 상류 구간에 딱 이렇게 두 자리... 열기가 느껴지시죠? 그래도 이렇게 파라솔 아래 있으면 좀 살만 합니다. .. 2023. 8. 21.
[군위 ]삽령교(230805) 위천 외량리권...시원합니다~ 더위야 물러꺼라!! 2023. 8. 17.
[군위 ]위천 수변테마파크(230812~13) 휴가 첫날... 무더위가 한창 맹위를 떨치고 있고, 영수형님과 번출 계획이 있어 일찍 출발할 수도 있었지만 어찌어찌해서 오후 2시경 출발합니다. 저녁 요깃꺼리 사고...고속도로 사정을 보니 신통치 않아 오랜만에 군위까지 국도로 달립니다. 여기가 어딘고? 매번 지나치기만 하고, 한번도 낚시할 생각도 못했던 그곳.. 위천 수변테마파크 붕어 낚시꾼도 많지만, 루어도 참 많이들 합니다. 형님은 좌측 연육교 기준으로 상류 250m지점에 자리 이미해 있고, 자리가 애매하여 부득이 저는 이곳에 전을 펼쳤습니다. 차에서 정말 1보낚시... 이런 무더위엔 정석이죠 ㅎ 얼마 전 태풍 영향으로 낚시 불가할 줄 알았는데, 흐름이 있긴 있으나 낚시를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8대 풀세팅 일단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붕어 얼굴을 .. 2023. 8. 17.
[군위 ]삽령교('230805~06) 명조회 7월 정모이후 근 한달여 만에 출조를 감행합니다. 워낙에 살인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바람에 이러다 사람잡겠다싶어 출조를 포기한게 한달이 다되어 갑니다. 시조회 했었던 삽령교권...무더위는 여전하네요. 아이고~ 이게 누구십니까? 몇년만에 의성권에서 보고 이곳에서 또 번출때 보네요 정배형님~ 상류권에 이미 두형님은 자리를 마련했고, 맞은편으로 넘어가는 따가운 햇살을 피해 제자리서 휴식 중~ 현재까진 대편성 할 엄두가 나질 않네요. 정배형님은 차로 피신하고... 산 그늘이 들기 시작한 건너편쪽으로 마실 나갑니다. 역시 그늘과 더불어 넘치는 물소리를 들으니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잊을 수 있겠더군요. 건너편 온통 포인트인데 진입 할려면 진땀 빼게 생긴 곳입니다. 지루했던 햇살과의 싸움도 곧 끝나갈 시간.. 2023. 8. 17.
[대구 ]현대볼링장 ('230729) 명조회가 어쩌다가... 회원님들 열정 넘칠 땐 무더위 따윈 신경도 안 썼는데 이런 경우가... 8월 정모를 현대 볼링장서 합니다. 폭염에 어찌 될까 봐서요 ㅎ 지금 시각이 오후 4시남짓... 현대볼링장 옆 달서시장 전 집에서 1차전 합니다. 명길이 너무 멀어 불참하고, 5명이서 조촐하게 진행합니다. 주전자 막걸리 안주는 역시 전...입니다. 5명이서 지평 막걸리 12병을 마셨으니... 아이고~ 형님들~ 막걸리 너무 마셨나 봅니다.ㅎ 6시부터 볼링 3게임 합산 경기 시작합니다. 1등 상품은 미니 선풍기던데... 뭐 볼링 실력이 고만고만해서 경쟁이 상당히 치열합니다 ㅎ 가만 보니 저만 하우스볼~ 조만간 노지출조 체력 안되면 형님들 볼링으로 전향할 계획인가 봅니다. 3게임 풀로 뛰려니 만만한 게 아니죠? 이야.. 2023. 8. 17.
[의성 ]사마지('230701~02) 주중인 목요일에 비가 많이 내렸었나 봅니다. 7월 정모 장소로 군위 위천 수변테마파크로 정했었는데, 당일날 일찍 내려온 명길이가 보낸 동영상을 보니 물 흐름이 심해 낚시 불가로 보입니다. 점심때쯤 되니 카톡으로 의성 봉양면에 있는 사마지로 결정 됐답니다. 토요일 오후 3시경 도착하니 이러한 모습이네요^^ 기온이 갑자기 33도를 훌쩍 넘기니 고문이 따로 없습니다. 하류 일부만 제외하고 이곳 사마지 전역이 마름으로 덮여있어 낚시가 불가네요. 중류쯤 나무 그늘이 있어 본부석 자리도 나오고...오후 이 시간은 무용지물입니다. 일찍 와 자리 보신 분들 모두 고생 하셨습니다~ 종우 형님도 참석하시고...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명길이도 자리 채워주고... 뭔 운동을 목숨 걸고? 해서 무릎 불편한데도 참석한 영.. 2023.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