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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조회

[대구 ]현대볼링장(240803)

by 전자케미 2024. 8. 12.

올여름 날씨는 정말 역대급으로 변화무쌍합니다.

번출은 두 달여 동안 가질 못했고, 정모 또한 무더위와 폭우로 볼링장만 전전하고 있네요.

8월 정모는 노지 출조를 감행하나 싶었는데...

막상 현대볼링장으로 정해지고 그날이 되니, 출조 안 하길 잘했다 싶을 정도로 무덥습니다.

 

 

오후 4시에 모임 시작이라...

여유롭게 버스나 타고 가야겠다 싶어 집을 나섰다가,

놀라운 폭염에 지나는 택시 급히 잡았습니다 ㅠ

이리 무더운 날 본리시장 통에서 뭐라도 먹기엔 부담 스러워

볼링장 옆 치킨 집에서 시원하게 한잔 합니다.

 

 

지난 달 지공을 했었고, 이번엔 신발도 샀습니다.

제가 볼링을 처음 시작한 게  24살 때였으니, 지공은 이번이 세 번째인가??

 

 

명조회가 처음 볼링장을 갔을 땐 전부 하우스볼 이었었는데,

지금은 모두 자기 볼을 가지고 있으니...이게 뭔 낚시 조우회인가요 ㅎ

다음번엔 정말 저 앞에 명조회 정기전이라는 플레카드라도 걸어야...

 

 

몸이 편함을 찾으니 어쩌겠습니까!

이렇게 무더운 날에는 이렇게라도 얼굴 보는게 어딥니까.

사실 볼링장도 열기로 인해 그닥 시원하다는 느낌은 별로네요.

 

 

본격 휴가철인데...휴가 끝나면 정말 번출이라도 한번 가야겠습니다.

감이 확 떨어지는 듯 합니다.

 

 

날씨만큼이나 변덕스러운 점수...

 

 

 

잠시 걷기도 힘든 날씨... 차량으로 좀 떨어진 청진동 해장국으로 이동했습니다.

 

 

 

참 오랜만에 왔는데, 이전한 듯!

 

 

무조건 잘 먹어야 생존가능한 시기니...

아마도 해가 갈수록 날씨는 점점 더 더워질 것 같은데,

회원님들 건강 잘 챙기셔서 시원해 질 무렵엔 노지에서 건강하게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