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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풀모산지(100327~28) 봄날씨가 이상합니다. 이렇게까지 잦은 비가 온적도 별로 없었던 것 같고, 이렇게까지 햇볕이 귀한 봄도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주중내내 안 좋던 날씨가 금요일부터 제 모습을 찾아 가는 것이... 봄 최대의 미끼인 지렁이를 고집하다가 어렵사리 새우를 구해서 사용합니다. 삼월 .. 2010. 3. 28.
♤참 사랑의 길♤ 사랑은 비교하지 않습니다 보잘것없어 보인다 해서 빈약해 보인다 해서 감추고 부풀리지 않습니다 사랑은 구걸하지도 않습니다 초라해 보인다 해서 남의 사랑이 더 아름다워 보인다 해서 화려한 것을 탐하지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그대로 두 사람 안에서만 함께 할뿐입니다 사랑은 또 비난.. 2010. 3. 27.
엄마 아빠가 같이 읽는 시... 지난 날 우리에게 아이가 탄생했어요. 평범한 출생이었죠. 이일 저일 바빴고, 치러야 할 고지서도 많았기에 내 아이는 내가 없는 사이에 걸음마를 배웠고 나도 모르는 사이 말을 배워 나는 아버지 같이 되겠어요. 아버지 꼭 아버지를 닮을 거예요. 언제 오세요. 아버지 글쎄다. 하지만 함께 보게 될 때는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겠지. 내 아들이 지난 달 10살이 되었군요. 공 사주셔서 참 고마워요. 아버지. 함께 놀아요. 공 던지기 좀 가르쳐 주세요. 오늘은 괜찮아요. 하며 밝은 웃음을 머금은 채 나갔다. 나는 아버지 같이 될 거예요. 아시죠? 나는 아버지 같이 될 거예요. 언제 오세요. 아버지 글쎄다. 하지만 그때는 즐거운 시간을 갖자꾸나 내 아들이 며칠 전 대학에서 돌아왔더군요. 사내답게 컸길래 나는 말했지요.. 2010. 3. 26.
김제동이 말한다...낚시..사랑 그리고 찌..그녀.. 실연당한 사람들한테 꼭 낚시를 한번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사랑할 때의 감정이 그대로 되살아납니다... 밤에 야광색 형광 찌를 바라보고 있으면 예전에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던 제 모습이 삭 떠오릅니다...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어요...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고.. 아주 .. 2010. 3. 26.
♡영원토록 그리워할 사랑♡ 우리가 살아가면서 내가 원하지않아도 만나는 사랑이있다 그 사랑이 필연에 사랑이든간에 소중한 인연으로 만들어진 사랑이든간에 나도 모르게 우연히 스치는 사랑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들속에 수많은 만나는 사랑중에 영원토록 잊지못할 사랑이 있다. 가슴속에 영원히 묻혀진 사랑 그 사랑만 생각하면 눈물이 흐르며 동시에 떠오르는 내 가슴속에서 영원히 못잊을 얼굴 내가슴속 깊숙히 못잊을 그리움 남기고 많은 세월이 흘러도 가슴에 남는사랑 사람들 개개인 모두가 느끼는 사랑의 무게나 느낌이 달라도 늘 공허함속에서 그리움으로 오는 사랑 늘 모습은 보이지 않아도 사랑의 선이 늘 같은 거리에서 넘어선 않될 자리까지 그어져 있는 늘 안타까움으로 오는 사랑 서로의 사랑의 끈으로 이어지지못하는 어쩔수없는 외로운 사랑 우.. 2010. 3. 25.
[달성]유산지 ('10.3월13일~14일) 달성1차공단 앞에 위치한 진촌늪에 오전에 들어간 회원님정보에 따라 장소를 업그레이드 시켜 달성2차단지 앞에 있는 유산지로 정출지를 변경했답니다. 봄바람이 밤에야 잠들겠지만 통화할때 바람소리로 봐선 겁날정도라 본부석자리며 등등 여러조건상 북적이는 곳에서의 정모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2010. 3. 16.
[의성]개천지(100306~7) 올해는 유난히 비가 잦고, 마지막까지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듯 합니다. 주말꾼의 비애... 일주일 준비하고 마음 단디 먹고 출조하는데 하늘이 그런 저의 마음을 헤아려 주질 못합니다. 강원도엔 대설주의보라하고... 그래도 3월인데.... 토요일 아침부터 비가 내립니다. 오전부터 의성 개천지에 들어갔.. 2010. 3. 10.
"월척"싸이트 조행기(경산 당산지) 예전에 조행기를 월척에 가끔씩 올리곤 했는데, 블러그 작성하면서 부터 "월척"싸이트에 조행기를 거의 올리지 않았습니다. 지난번 효정수로 첫 출조부터 월척에 조행기 작성했고, 이번에 당산지 조행기 작성... 아~~ 블러그 방문자수도 이렇게 많다면 얼마나 좋을까!! 2010. 2. 25.
주로 어디쯤에 앉으십니까? [질문/답변] 주로 어디쯤에 앉으십니까?  글쓴이 : 전자케미 (210.♡.207.198)     날짜 : 10-02-23 23:36     조회 : 1073     댓글추천 : 1     대물낚시 준비 철저히 하고 저수지에 도착할때쯤의 맘은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듯한 마음일듯 합니다. 계절을 막론하고 저수지에 도착해서 포인트도 둘러 봅니다만 그래도 제방권, 중류권, 상류권중에서 가장 선호하고 또 그곳에 앉아야만 마음이 놓이고, 대물이 달려들 것 같은 맘이 드십니까? -->1등! 산속옹달샘 (112.♡.9.144) 70~80% 상류입니다 계곡지만 다니는 관계로 상류쪽이 유리합니다. 10-02-23 23:57 이 댓글의 추천수 : 0   2등! 구구락지 (211.♡.230.6) 수초가 발달된 곳이면 자리.. 2010.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