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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23

[안동 ]미천 귀미리('210925~26) 예전 같지 않은 추석명절을 보내고... 개인적으로 좋은 점도 없잖아 있는 것 같더군요. 분주하게 친지들 찾아다니는 수고로움이줄어드니, 여유로워도 너무 여유로운 연휴가 됐습니다. 이맘때쯤 오면 언제나 코스모스 길이 반겨주는 곳이죠!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 미천입니다. 예전엔 어딜 가나 쉽게? 볼 수 있었던 코스모스 길이 참으로 귀한 시절이 되어버렸습니다. 소나기 원작 영화에 나오던 학교 앞 비포장 코스모스길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귀미리의 또 다른 상징... 사과가 익을 때쯤 어김없이 수확을 하는 게 아니라, 이곳은 초겨울 서리가 내릴 때까지도 사과가 달려 있더군요... 그래서 더 먹음직스러웠던 걸까요? 협소한 주차공간이라... 과수원 어르신의 무언의 허락을 받고 주차도 합니다. 포인트까지 50여 m .. 2021. 9. 29.
[의성 ]단촌면 미천(210612), 효천지(210619) 단절 수초제거기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간단한 작업할때 긴 수초제거기나 5단 개척기를 사용하긴 좀 그랬는데, 마침 단절과 2절이 생겨 부싱만 구입해 만들고 나니 아주 물건입니다~ 작년 무더위가 절정이었던 8월 중순 진덕과 진규랑 셋이서 드물게 초저녁부터 재미를 좀 봤었던 단촌면 미천... 두달 여 이른 올해는 어떤 모습일까?? 청태가 바닥에 엄청납니다 미천의 장점은 풍경이 좋아요~ 단점은 지긋한 청태가 늘 반겨 주는 곳... 이날은 아직 청태가 안 떠올랐는지 수면 보다는 바닥에 좀 있네요 ㅠ 무더위가 기승이니, 직접 해먹기도 좀 그렇고 해서 지척에 있는 단촌면에서 저녁을 해결합니다. 옛 풍경이 이색적인곳? 해도 많이 길어져서 저녁먹고 와도 훤합니다. 영수형님은 보 인근에서... 저는 바로 옆...안 피는.. 2021. 6. 20.
[안동,경산 ]미천 광연교, 부기천(210515,210522~23) 낚시금지관련 국회청원에 다들 동의하셨겠지요! 분명 수질오염의 원인이 오롯이 낚시인의 책임은 아닐진데, 눈먼 돈을 탐하느라 탁상행정으로 일관하는 행정기관도 각성 좀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말 우리 낚시인도 쓰레기 버리는 행위 근절하지 않으면, 이런사태는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가정의 달... 매달 가정의 달과 같이 해야겠지만, 그렇지 않아서 일까요? 특별히 지정까지 해 놓았으니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일! 공휴일도 이틀이나 있지만, 주중이라 특별히 뭔가를 할 수는 없는 조건입니다. 그렇게 2주만에 부푼 기대감을 안고, 멀리 안동면 일직면 미천까지... 불과 3년전 까지만해도 저 아랫쪽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했었지만, 환경이 그새 참 많이도 바뀌었습니다. 하천마다 그늘을 제공해 주던 버드나무랑 나무들은 근래.. 2021. 5. 23.
[안동 ]미천(귀미리권 '201017~18) 10월의 한 가운데... 가을이 막 시작된 시점과 맞물려 회계감사 이틀 받고나니 정신적으로 너~무 피곤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고교 체육대회도 취소되고, 동기회서 따로 행사를 추진하지만, 불참하고, 가을 마중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에 도착하니 오후 3시 30분 즈음~~ 가을 햇살이 사람 잡습니다 ㅎ 4월 시조회이후 첫 번출...아니 첫 낚시하고자 종우형님 참석! 미천 귀미리권에선 그닥 손맛본 기억이 없어서 큰 기대감은 없습니다. 매번 올때면 안쪽 산앞에 자리했지만, 이날은 두사람이 이미 들어와 있어 상류쪽으로 자리를 했습니다. 막다른 길...오가는 차량이 없는 관계로 본부석은 이렇게도 가능합니다. 이미 가을이라고는 하지만 지는 해의 열기는 식질 않으니 애써 가꿔온 피부가 오늘 제대로 익어.. 2020. 10. 19.
[의성 ]미천(단촌면 '200815~16). 쌍계천(도리원교'200822~23) 여름휴가 기간동안에도 계속된 폭우로 인해, 휴가지에서도 제대로 못 놀고 휴가 마지막날 전인 9일 일요일 목마름에 홀로 의성 군위권을 둘러보다가 산호지 최상류권에서 2시간 낚시 흉내만 내고, 태풍 소식에 서둘러 철수~ 15일 진덕과 진덕후배랑 성주 극지못 번출예정이었는데, 낚시불가일 정도로 찌들었다며 최종적으로 결정된 곳이 의성군 단촌면 미천 그렇습니다. 올 봄에 영수형님과 출조했었지만, 신통치 못했던 곳....그자리에 다시! 먼저 도착한 두사람은 그나마 이동 거리가 가까운 보 인근에 위치하고, 안그래도 무더운 날씨속에 수풀헤치며 나아가려니 아주 죽을 맛입니다. 비가 많이 왔었던 터라 안개도 장난이 아닙니다. 저녁먹고 샤워까지 하고 나니 좀 살 것 같더군요. 정말 좋아서 하는 취미생활이라 가능하지, 모든 .. 2020. 8. 23.
[안동 ]미천(귀미리권 '200501~03) 황금연휴~ 긴 긴 코로나19도 조금은 느슨해진 듯 하지만, 벌써부터 긴장을 푼 모습들이....걱정입니다. 명조회 5월정모 2일 부터지만 영수형님과 1일오전에 먼저 출발합니다. 고속도로 차량도 부쩍 늘어났고, 의성IC 이왕수 낚시에 들렀더니 주차공간도 없이 차량이 어마어마... 마스크 낀 꾼.. 2020. 5. 3.
[의성 ]미천(단촌면권'200418~19) 매번 출조하는 곳이 의성,군위권,, 영천...고만고만한 거리를 다니다보니..어쩌다 쬐끔이라도 더 멀리 갈때면 왠지모를 설레임도 있습니다. 와보지 못했던 낯선 곳으로의 출조는 미지의 붕어낚시 여행과도 같습니다. 상주영천 고속도로 북의성IC에 있는 의성군 단촌면 미천으로 갑니다. 단.. 2020. 4. 19.
[안동 ]미천 귀미리권('191012~13) 오후 6시만되면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우리네 꾼들은 밤낚시할 시간이 더 길어져 좋기도하지만 난방용품이 또 추가가 되니 장짐의 양은 변함이 없습니다. 높은 하늘만 보고 가을이구나 싶기도하지만, 가슴 설레이게하는 흐드러진 코스모스가 진정 가을의 전령사가 아닌가싶습니다. 남.. 2019. 10. 13.
[안동]무릉보('180616~17) 붕어의 비린내를 맡아본게 언젠지... 가물가물해집니다. 지난번 안동시 남후면 무릉보에서 참패를 당하고, 오기가 있지요~ 재도전 해봅니다. 오전엔 구름이 있어 시원하더니만, 오후 도착하니 이내 땡볕입니다. 역시 쉽사리 좋은 조건은 용납치 않을 모양입니다. 이날은 영수형님과 진덕.. 2018.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