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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풍경101

[군위 ]위천 ( 우보권 '220611, 220618) 시원하던 차에 올여름의 무더위는 별로 일 거라 착각하고 있을 즈음에 심한 가뭄과 더불어 기습해 오는 무더윕니다. 가뭄이 심해 저수지는 출조 할 엄두가 나질 않고... 또 이번주말엔 영수 형님마저 일정이 있어 출조 불가라 하시니, 고민 끝에 독조를 감행하기로 했습니다. 얼마만의 독조인지...기억도 나질 않습니다. 일단은 무조건 만만한 군위쪽으로 달렸습니다 ㅎ 또 만만한 봉산교권으로... 보 위로 물이 넘칠랑 말랑...며칠 전까진 물이 줄었었는데... 다시 차오르는 중이랍니다. 역시 저수지 보단 수로권이 수량이 풍부합니다. 얼마나 무더웠던지... 물만 보면 그냥 풍덩 뛰어들고 싶을 정돕니다ㅋ 호 조건의 봉산교권이라서 인지... 자리가 없습니다. 영수 형님이 늘 앉던 그 자린 마름이 쩔어 있었지만... 작업 .. 2022. 6. 24.
[군위] 봉소교('220604~05) 언듯 지나쳐 가다가 본 모내기 끝난 논의 상태를 보아하니, 가뭄이 참으로 심각하구나 하는 걸 느낍니다. 정모 장소로 잡힌 군위군 소보면의 위천 또한 보기 드물게 강바닥이 드러난 곳이 보일 정도이니 말입니다. 뜻밖에 영재가 금요일 입성하였고, 바늘에 실이 따라가듯 명길이도 금요일 저녁에 들어온 모양입니다. 지금 영재 차가 주차된 곳도 원래는 강물이 흘렀든 곳이었지 싶은데, 말라버린지 시간이 좀 지난 듯 보입니다. 예전과 달리 강 주변에 더러있던 버드나무들이 모두 베어져 있어, 어딜 가나 그늘을 찾아보긴 참으로 어려운 현실입니다. 전날보다 훨씬 낮은 기온인 28도가 예보되어 있었지만, 체감온도는 30도를 훌쩍 넘긴 듯합니다. 이런 곳까지 정모 장소로 찾아내다니... 참으로 대단합니다. 아니 이런 곳까지 낚시.. 2022. 6. 7.
[함안 ]광려천('220514),[상주 ]상주보 묵하리('220521) 올해 초 시조회할 때만 하더라도 뭔가 큰 사고를 칠 것만 같았던 분위기였는데, 말짱 도루묵 되는 느낌입니다. 한 달 전 함안 광려천에서 묵직한 손맛만 남겨 준 녀석을 기대하며 다시 찾은 광려천입니다. 아쉽게도 그때 그 자리가 아닌 좀 더 하류 쪽에 자리를 했네요. 그나저나 5월이 한참인데도 이놈의 똥바람은 주말을 아주 잘 맞춰서 훼방을 놓습니다. 광려천 수몰 다리 포인트!! 주차하고 조금의 짐빵을 하면 되는 자리... 정신없이 불어대는 바람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형님의 모습이 처절합니다.ㅎ 정말 바로 옆에 제자립니다. 수몰나무랑 마름이 잘 어우러진 골 자리 수심 2m 가까이 나오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그런 자립니다. 형님~ 이번에 또 붕어 얼굴 못 보면 다음 번출과 함께 블로그 작성할 겁니다. 그러니 붕어.. 2022. 5. 25.
[군위 ]사직교('220430~0501) 낚시 유튜브를 보면 넣으면 나오는 붕어낚시 참 쉬운 것 같아 보이지만, 제 기준으로 올봄 낚시는 정말 최악의 상황이라 여겨집니다. 이런 와중에 명조회 5월 정모가 좀 당겨져서 4월 마지막 날로 정해지니...ㅎ 마음이 여간 급한게 아닙니다. 장소는 군위 사직교로 이미 정해져 있고, 토요일 오후 도착하면 체력 안배도 힘들 듯해서, 명길이와 금요일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퇴근 후 7시 남짓 도착해 좌대랑 집 먼저 지어 놓고 9시 넘어 집으로 향합니다. 4월 말이 다 되었지만 해 넘어가면 쌀쌀해지니... 전날 미리 들어와 자리 세팅하는 게 좀 힘들긴 해도 토요일 오후에 느긋하게 입성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 다행입니다. 종우 형님 뺀 나머지 7명의 회원님들은 이미 각자 자리를... 본부석 자리가 나올까 싶었는데, .. 2022. 5. 7.
[경산 ]새미골지('220423~24) 어느덧 아카시아 꽃도 보이는 걸로 보아 또 송화가루가 엄청 날리는 계절...봄이 완연한가 봅니다. 대구대 뒷편 대창천으로 번출 계획이 잡혔으나, 짐 빵 거리가 너무나 멀어 포기하고 경산 와촌면에 위치한 새미골지로 급 장소변경을 통보받았습니다. 도착하니 영수 형님은 막 대편성 끝냈고, 도로 편도 괜찮은데... 산 쪽에 자리하셨군요... 그래도 차가 완전히 들어갈 수 있으니 편하고, 짙은 녹음과 함께 지나는 차량 소음이 없으니 더없이 좋은 조건입니다. 해도 길어지니 조금의 여유가 더 생기는 것 같습니다. 딱 요맘때만 들을 수 있는 소리... 수꿩(장끼?)의 구애소린지...울음소린지...완전하진 않지만, 그래도 내가 자연 속에 있는 느낌을 가질 수 있어 좋습니다. 점점 더 짙음을 더해가는 저수지 풍경입니다. .. 2022. 4. 27.
[함안 ]광려천('220416~17) 저의 낚시 인생 중에서 가장 남쪽으로 출조를 했습니다. 낚시 아니라도 경남 함안까지 내려올 일도 없었거니와, 최남단이 창녕권이었으니까요.. 낯선 곳으로의 출조는 그 설렘이 배가 됩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칠서 IC에서 빠져나와 조금만 더 달리면 낙동강 합류전 광려천이라는 곳입니다. 강 낚시가 다 그렇듯이 제방 경사진 곳을 내려가야 된다는 것만 빼면, 분위기는 괜찮아 보입니다. 뒤쪽 배수펌프장에도 상당한 수량이 있던데... 아마 붕어는 없겠죠? 군위나 의성쪽 수로였다면 주말 오후에 자리가 없었을 테지만, 한결 여유로운 공간에서 고즈늑한 낚시 가능하겠습니다. 아직은 봄의 끝자락이라 바람이 강하진 않아도 좀 붑니다. 영수 형님 열정적으로 저녁 준비하시는 모습.... 주말만 되면 정말이지 배가 터지도록 먹습니다 .. 2022. 4. 21.
[창녕 ]칠곡천('220312-13), [칠곡 ]발샘지('220319~20) 창녕군에 위치한 칠곡 수로... 근 3년여 만에 낮은 기온을 피해 남쪽으로 오다 보니 다시 찾게 되었네요. 악명 높은 봄바람의 위세는 올해라고 예외는 없나 봅니다. 칠곡교 상류 쪽에 영수 형님이랑 자리하고... 저 멀리 중간지점에 낚시하는 사람 몇 있네요. 둑방이 바람막이가 되어 줄 것이라 여겼는데, 수로 골바람이 더 무섭습니다. 그래도 낮 기온이 20도 가까이 되니, 이곳으로 출발할 땐 에어컨도 잠깐 켠 그런 날씨... 바람만 안 터졌다면 최고의 조건이지만, 주말꾼이 너무 많은 걸 꿈꾸면 안되는가 봅니다... 비 안 오는 걸로 만족해야 합니다. 똥바람이 부니 긴대는 무리고해서 수로 폭이 좀 좁은 구간에 자리했습니다. 2.8칸부터 양옆 제일 긴대는 3.6칸으로 7대도 많습니다 ㅎ 혼자였다면 이런 본부석 .. 2022. 3. 24.
[의성 ]한동지 ('211106~07) 한 2주 주말은 겨울인가 싶더니 명조회 정모가 있는 11월 첫째 주는 그래도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지난번 벽수지 번출후 답사차 들렀던 한동지... 제방에서만 본 풍경과는 사뭇 다른 상류의 모습이 인상적이지 않습니까? 오후 2시경 입성합니다. 지도상으로 봤을땐 과연 정모를 치를 정도의 주차공간과 본부석 자리가 나올까 싶었는데, 현장에 직접와 보니 그럴싸한 공간들이 있습니다. 금요일 저녁 들어온 성철 형님. 문업... 서울서 저녁 늦게 명길이까지... 애쓴 모습이 곳곳에 보입니다.ㅎ 한낮 햇살이 따뜻하다 못해 뜨거움을 느낄 정도니... 간이 본부석을 잎을 얼마남기지 않은 버드나무 옆에 설치하니 한결 시원? 합니다. 번출은 절대로 참석 안하는 회원님들 ㅎ 한 달에 한번 .. 2021. 11. 10.
[성주 ]성주대교(211030~31) 시간은 어느 듯 시월의 마지막 날을 향해 내달리고 있습니다. 그제야 올해도 어제처럼 시작되었다가 눈 깜짝할 사이 훌쩍 지나 버렸음을 뒤늦게 눈치를 채는가 봅니다. 개인적으로 낙동강계 출조는 큰 기대감이 없는 게 사실이지만, 마땅히 갈 곳도 없습니다 ㅎ 올해가 다 가기전에 성주대교 낙동강 둠벙으로의 마지막 출조를 감행합니다. 먼저 온 진덕과 영수 형님은 이미 자리를 잡았고... 어찌 된 게 수몰 고사목이 이리도 많은지... 진입하기도 힘들지만 주차 후 장짐들고도 50여 m 들어가는 것도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만, 인적 없는 곳에 멋들어진 풍광을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힘들어도 기분 좋은 힘듬이지요~ 이런 길을 따라서 저기 큰 나무 있는곳이 둠벙이 있는 곳입니다. 갈대의 서걱임이 .. 2021.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