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출227 [군위 ]산호지(240525~26) 치과 정기검진 마치고... 여느 때와는 달리 좀 여유로운 출발을 합니다.오랜만에 들러 본 서남 시장은 온통 먹을거리라 이른 시각인데도 주차장이 만차네요. 군위 위천 테마파크 쪽에 먼저 들러신 영수 형님께서군위 막 내린 저에게 산호지 가자십니다^^연 이틀 무더위가 있었던 터라 그늘 좋은 산호지라는 말만 들어도 시원합니다. 정오가 막 넘어가는 시각인데도이렇게 주차 자리까지 그늘이 있지요~ 짧게 햇살이 비추다 또 그늘...우측 골자리 상류쪽에 자리합니다. 좌측 골자리 가는 길... 저쯤에 수중전 하시는 분 차량 한 대 주차공간... 대나무 숲 비가 자주 온 탓에 죽순도 작은 것 부터 큰 것까지 다양합니다. 갈림길에 본부석 설치하고우측에 형님이 자리잡고, 저는 좌측 상류 쪽으로...햇살이 그리 심하진.. 2024. 5. 27. [군위 ]삽령교('240413~14) [의성 ]쌍계천(240427~28) 올해 봄날씨는 정말 변화무쌍합니다.정모 후 가진 번출의 낮 기온은 또 한 여름의 그것과 흡사할 정도로 덥기만 합니다.정모 때 제 좌대를 형님차에 실어 놓았던 탓에 저야 수고를 덜었지만, 형님이 고생한 건 안 봐도 훤합니다! 군위읍 외량리권 위천구간...하류 쪽 삽령교권도 마찬가지고, 상류권인 내량리권도 낚시인들이 즐비합니다.올봄 궂은 날씨 때문에 낚시인들이 갈증이 심했었던가 봅니다.예년에 비해 낚시 자리가 쉽게 나오지 않을 정도로 많이들 출조하나 봅니다. 이렇게 오붓한 시간 가질 수 있음에 무조건 만족해야 합니다.붕어야 둘째지만, 자연 속에서 즐기는 캠낚은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올해는 그동안 고생 많았던 호봉 파라솔을 보내줘야 할 것 같네요 ㅠ 어리연 군락이 형성되면, 참 좋은 포인트인데 좀 이.. 2024. 4. 29. [달성 ]하빈수로('240330~31) 올봄 날씨 변덕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2주 만에 가지는 번출... 잠깐이지만 비도 제법 오고, 천둥 번개까지... 오후 늦게 도착할 즈음엔 다행이 잠잠해집니다. 오전부터 자리 점지하고 계신 영수형님... 이번 번출 인원은 결론적으로 총 6명입니다^^ 정배형님과 얼굴만 아는 두 형님까지 합류를 합니다. 하빈수로 안심교 상류권... 몇 해 전 보 아래서 낚시를 했었던 기억이 있고, 이곳에서 몇 번의 낚시를 했었지만 붕어 얼굴을 본 적이 없는 저로선 ㅎ 저희 번출 인원은 안심교 바로 아래쪽에 주로 자리합니다. 아주 오래전 무태 낚시터에서 처음 얼굴을 본 형님께서 소고기를 또 무지막지하게 준비하셨네요^^ 질리게 먹고... 입가심으로 영수형님표 돼지갈비까지 더하니 또 배 터집니다. 번출 참석 안 하는 영.. 2024. 4. 1. [의성 ]한동지 ( '231111~12) 2년여 만에 향하는 의성 안계면에 자리한 한동지... 이맘때 정모를 가졌었는데 상류에서 월척을 했던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인데 기대감을 살짝 가져 봅니다. 좀 늦은 시각인 오후 4시가 다 되어 한동지 상류 쪽에 도착을 하니 못 보던 차량이 한대 있네요. 지난 정모 때 영수형님 차가 말썽이더니만 결국 엄청난 놈으로 바꿨습니다. 오전에 도착해 적재함도 직접 제작하고... 험로 출조를 고집하실까 살짝 걱정입니다 ㅎ 한동안 푸근했던 날씨는 언제인지도 모르게 사라졌고, 한낮에도 조금의 바람이 부니 추위가 엄습할 정돕니다. 오랜만에 본부석도 설치하고... 별것 아닌것 같아도, 아늑함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5시 남짓이면 어두워져 이른 저녁을 먹을 테고... 오늘은 10시에 야식 타임도 가져볼까 합니다. 형님~ 우안 상.. 2023. 11. 13. [청도 ]청도천(230923~24) 3년 만에 다시 찾은 청도천 대구목장보! 출발 때부터 바람이 불더니 마치 봄바람마냥 제법 불어댑니다. 감나무를 보니 비로소 이곳이 청도라는 걸... 청도 출조는 자주 않는 편이라... 조과가 받쳐주질 않으니 자연스레 뜸해집니다. 불과 며칠전 유튜브 영상 보니 길 양쪽으로 나뭇가지며 거의 밀림 수준이었는데, 딴 세상처럼 말끔해졌네요 형님은 3년전 그 자리에 주차하고 이미 대편성까지 마친 상태! ㅎ 저도 그때 그자리에 정말 멋지게 주차해 놓고... 한낮 태양은 뜨거우나 가을은 이미 와 있는 게 분명합니다. 3년 전 월척 손맛 본 그 자리에서 5m 상류에 자리했는데 어떨는지... 차에와의 거리가 그나마 적절하여 하나 하나 짐 나르며 취침할 곳을 만들어 나가 봅니다.ㅋ 좌측 부들 쪽에서 입질이 있었기에 44.4.. 2023. 9. 25. [군위 ]삽령교(230909~10) 한여름 무더위로 인해 번출의 기회가 왔음에도 출조가 망설여지는 횟수가 점차 많아졌습니다. 지난 주말엔 비가 온 데서 또 미루고... 낚시에 대한 열정이 식어 가는 건지... 그래도 이렇게 나오면 무조건 좋으니 그런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가을 날씨가 온 듯해서 무조건 군위로 달립니다. 그래도 한낮은 뜨거운 태양이 버티고 있어 쉽지만은 않습니다. 암막 파라솔을 싣지 않은 것은 실수였습니다 ㅎ 그래도 버틸 만은 하여 이 정도 준비해 놓고 회포 먼저 풉니다. 차 대고 1보 포인트.. 영수 형님은 지난번 정배 형님 앉았던 곳에 자리하고. 시즌이 도래되어서일까요? 포인트마다 낚시인들로 만석이라 이 자리까지 오기까지 형님 고생 많으셨나 봅니다. 간이 본부석용 파라솔... 2007년도 어느 날 구매한 호봉 황토파라솔.. 2023. 9. 14. [의성 ]구천수로(230819~20) 다음주가 처서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무더위가 견디기 힘들 정도인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더 더워지는 느낌이랄까 긴 여정에서 쌓인 피로감도 상당한데 이런 날씨라니... 그래도 꾼의 열정은 날씨조차도 어찌 못하는 모양입니다. 오후 최고 기온일 그 시각에 영수형님 바지 장화 투혼 중이십니다. 햇살이 따가워 우산이라도 받쳐 들고 있어야 할 정도인데, 제 자리까지 이렇게 손 봐주시기 감사 또 감사할 따름입니다 ㅠ 마무리 앉을자리까지 확실히 해 주시네요. 형님~ 시작도 하기 전에 녹다운되시는 건 아닌지 제가 다 걱정됩니다. 구천수로 이름 값 해줄까요? 정자 쪽에는 마름이 아주 찌들어 엄두도 안 나고 상류 구간에 딱 이렇게 두 자리... 열기가 느껴지시죠? 그래도 이렇게 파라솔 아래 있으면 좀 살만 합니다. .. 2023. 8. 21. [군위 ]위천 수변테마파크(230812~13) 휴가 첫날... 무더위가 한창 맹위를 떨치고 있고, 영수형님과 번출 계획이 있어 일찍 출발할 수도 있었지만 어찌어찌해서 오후 2시경 출발합니다. 저녁 요깃꺼리 사고...고속도로 사정을 보니 신통치 않아 오랜만에 군위까지 국도로 달립니다. 여기가 어딘고? 매번 지나치기만 하고, 한번도 낚시할 생각도 못했던 그곳.. 위천 수변테마파크 붕어 낚시꾼도 많지만, 루어도 참 많이들 합니다. 형님은 좌측 연육교 기준으로 상류 250m지점에 자리 이미해 있고, 자리가 애매하여 부득이 저는 이곳에 전을 펼쳤습니다. 차에서 정말 1보낚시... 이런 무더위엔 정석이죠 ㅎ 얼마 전 태풍 영향으로 낚시 불가할 줄 알았는데, 흐름이 있긴 있으나 낚시를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8대 풀세팅 일단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붕어 얼굴을 .. 2023. 8. 17. [군위 ]삽령교('230805~06) 명조회 7월 정모이후 근 한달여 만에 출조를 감행합니다. 워낙에 살인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바람에 이러다 사람잡겠다싶어 출조를 포기한게 한달이 다되어 갑니다. 시조회 했었던 삽령교권...무더위는 여전하네요. 아이고~ 이게 누구십니까? 몇년만에 의성권에서 보고 이곳에서 또 번출때 보네요 정배형님~ 상류권에 이미 두형님은 자리를 마련했고, 맞은편으로 넘어가는 따가운 햇살을 피해 제자리서 휴식 중~ 현재까진 대편성 할 엄두가 나질 않네요. 정배형님은 차로 피신하고... 산 그늘이 들기 시작한 건너편쪽으로 마실 나갑니다. 역시 그늘과 더불어 넘치는 물소리를 들으니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잊을 수 있겠더군요. 건너편 온통 포인트인데 진입 할려면 진땀 빼게 생긴 곳입니다. 지루했던 햇살과의 싸움도 곧 끝나갈 시간.. 2023. 8. 17. 이전 1 2 3 4 5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