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미천16 [안동 ]미천 귀미리('210925~26) 예전 같지 않은 추석명절을 보내고... 개인적으로 좋은 점도 없잖아 있는 것 같더군요. 분주하게 친지들 찾아다니는 수고로움이줄어드니, 여유로워도 너무 여유로운 연휴가 됐습니다. 이맘때쯤 오면 언제나 코스모스 길이 반겨주는 곳이죠!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 미천입니다. 예전엔 어딜 가나 쉽게? 볼 수 있었던 코스모스 길이 참으로 귀한 시절이 되어버렸습니다. 소나기 원작 영화에 나오던 학교 앞 비포장 코스모스길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귀미리의 또 다른 상징... 사과가 익을 때쯤 어김없이 수확을 하는 게 아니라, 이곳은 초겨울 서리가 내릴 때까지도 사과가 달려 있더군요... 그래서 더 먹음직스러웠던 걸까요? 협소한 주차공간이라... 과수원 어르신의 무언의 허락을 받고 주차도 합니다. 포인트까지 50여 m .. 2021. 9. 29. [안동 ]미천(귀미리권 '201017~18) 10월의 한 가운데... 가을이 막 시작된 시점과 맞물려 회계감사 이틀 받고나니 정신적으로 너~무 피곤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고교 체육대회도 취소되고, 동기회서 따로 행사를 추진하지만, 불참하고, 가을 마중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에 도착하니 오후 3시 30분 즈음~~ 가을 햇살이 사람 잡습니다 ㅎ 4월 시조회이후 첫 번출...아니 첫 낚시하고자 종우형님 참석! 미천 귀미리권에선 그닥 손맛본 기억이 없어서 큰 기대감은 없습니다. 매번 올때면 안쪽 산앞에 자리했지만, 이날은 두사람이 이미 들어와 있어 상류쪽으로 자리를 했습니다. 막다른 길...오가는 차량이 없는 관계로 본부석은 이렇게도 가능합니다. 이미 가을이라고는 하지만 지는 해의 열기는 식질 않으니 애써 가꿔온 피부가 오늘 제대로 익어.. 2020. 10. 19. [안동 ]미천 귀미리권('191012~13) 오후 6시만되면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우리네 꾼들은 밤낚시할 시간이 더 길어져 좋기도하지만 난방용품이 또 추가가 되니 장짐의 양은 변함이 없습니다. 높은 하늘만 보고 가을이구나 싶기도하지만, 가슴 설레이게하는 흐드러진 코스모스가 진정 가을의 전령사가 아닌가싶습니다. 남.. 2019. 10. 13. [안동 ]무릉보('190622~23) 올해 출발은 좋았으나 어째 시간이 지날수록 붕어낚시에 대한 회의감마저 들기 시작하려 합니다. 꼭 붕어를 낚고자 하는건 아니지만, 해도 해도 너무 하니... 마음을 더 비워내야 하나봅니다 이번엔 좀 일찍? 정오쯤에 출발합니다. 어중간한 시간이라 점심도 안먹고... 진덕이도 같은 시간.. 2019. 6. 23. [안동]무릉보('180616~17) 붕어의 비린내를 맡아본게 언젠지... 가물가물해집니다. 지난번 안동시 남후면 무릉보에서 참패를 당하고, 오기가 있지요~ 재도전 해봅니다. 오전엔 구름이 있어 시원하더니만, 오후 도착하니 이내 땡볕입니다. 역시 쉽사리 좋은 조건은 용납치 않을 모양입니다. 이날은 영수형님과 진덕.. 2018. 6. 17. [안동]미천(무릉리 '180609~10) 지난정모때 좌대 뒷발 미수령건도 해결하고 처음으로 완전한 조립 완성해 봅니다. 무게 제기준으로 걱정안해도 될 정도로 이동시 부담감도 없습니다. 여유되면 좌측 날개도 준비해볼까 합니다. 번출인데 이번엔 인원이 좀 됩니다. 장소는 안동시 남후면 무릉리에 위치한 미천... 예정에 .. 2018. 6. 11. [안동]미천 (귀미리'170520~21) 지난주 의성 새보에서 멋지게 꽝치고... 큰맘? 먹고 안동 미천 귀미리권에 다녀왔네요~ 역시 강붕어는 매력덩어립니다. 2017. 5. 2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