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친구들 모임..
아마 다들 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 모임은 홀수달 셋째 토요일이라 일 년에 6번은 무조건 봅니다.
100% 참석하는 친구도 몇몇 있지만
사실 그건 좀 힘들잖아요.
올해 모임 회장을 맡다보니 자동으로 100% 참석이 되어 버렸고...
참으로 오랜만에 정모를 시내 중앙로역 인근에 있는 읍내로 정했습니다.
일교랑 버스타고 도착하니 상호랑 재근이가 맞이하네요^^
온종일 내리던 비도 잦아드니....
마침 또 읍내 이곳이 전 집... 막걸리 더하기..ㅎ
먼저 온 넷이서 바로 시작합니다.
모듬전과 돈마호크 미리 주문해 놔서 바로 나옵니다.
오랜만에 보는 푸짐한 모둠 전...
광현과 영이도 금새 따라붙었네요^^
전 전문점에 돈마호크가 있으니
뭔가 부족한 2%를 채워주는 느낌이 좋습니다.
성철이와 형규까지 합류하니 오늘 참석할 인원은 모두 참석한 듯~
병근이도 참석하는데...인근에서 또 다른 친구들과 모임을 가지는 중이라네요.
사진을 보내왔는데, 그 친구들도 다 아는 얼굴들~
불참한 재혁이와 호균이 대희도 다음번엔 얼굴 보려나?
좀 비싼? 막걸리도 시켜보고 ㅎ
학창시절 발바닥 닳도록 다녔던 그 길을 다시 걸어봅니다.
아직도 옛 모습을 간직한 골목길
예전엔 아저씨들 명소였는데
지금은 그 예전 가게들은 없고, 새로운 가게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교맥동에서 2차~ 간단히 하고...
봉구 비어에서 마무리할까 합니다~
지금 우리 나이...
이미 은퇴한 친구도 좀 있고...
건강하게 더 열심히 얼굴 보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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