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처음 명조회 정모를 가져봅니다.
5인이상 집합금지와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며, 저녁식사 또한 그렇게 지킵니다!!
(사진상 음식 섭취시엔 마스크 미착용이나, 대부분 착용 상태 임을 공지 합니다!!)
(대형식당 5인이상 한팀제한은 정말 실효성 없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듭니다.
바글바글 함에 아예 들어갈 엄두가 나질 않더군요)
시조회 없는 ...이미 시기를 놓쳤기도 하지만...
금요일 퇴근후 곧바로 하빈면 하빈수로 도착하니 어둑한 어둠이 내리고 있습니다.
성철형님과 문업이, 진덕인 진즉에 도착하였고, 밤낚은 하는 둥 마는 둥...
첫날은 그렇게 새벽비와 함께 마감 합니다.
안심교 상류 보 아래쪽에 자리를 했습니다.
수심은 1.2m쯤, 건너편 안심교 하류쪽으로 성철형님, 명길, 문업 순으로
낮바람도 거세더니만, 자정부터 새벽까지 제법 많은 양의 비까지...
올해 정말 날씨가 도와주질 않습니다.
전날 안심교 하류쪽은 유료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사람이 많더니만,
대부분 빠져 나갔고, 상류쪽엔 저랑 보 위쪽에 한사람이 전붑니다.
하류쪽 문업이 자리서 보니 언듯 제자리도 보이고~
역시나 수초등 여건은 이쪽이 더 나아 보입니다.
비 그친 새벽 공기가 상쾌합니다.
둑방길에서 본 하빈면 소재지
낯설지 않은 동네지만, 이곳에서 낚시를 해보긴 처음입니다.
몇시나 됐을라나?
젖은 땅이 채 마르기도 전인데...종우형님 오시고, 대부분 회원님이
작년 11월 정모이후 처음 낚시를 하는 터라 ㅎ
아이고~ 종우형님
얼굴 잊어 먹겠습니다~
좌 명길, 우 문업...
성철형님과 셋이서 전날 들어와 손맛은 못보고...
손가락 골절상을 당한? 성철형님은 낚시나 제대로 하실 수 있을런지 걱정입니다.
지금까지 차에서 취침 중~
1차로 4명이서 담화 중~
워낙에 오랜만이라 할 말도 참 많지요?
명길이도 서울서 오느라 고생많았다~
붕어낚시 못한 아쉬움보다 우리 얼굴을 못봐서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꼬 ㅎ
올해 회장은 영수형님~ 총무는 전데...
5월이 첫 정모라니~ 시조회없는 낚시도 첨이고.
명길이 솜씨자랑 함 하나요?
밖에서 먹으면 뭔들 맛있지 아니하겠습니까!!!
회장인 영수형님도 들어오시고,
포인트 보는 눈이 역시 남다르군요...종우형님 옆자리에...
직접 목격하진 않았지만, 종우형님 대편성 중에 월척 한수 하셨다지요?
규정상 정오부터 인정되기에 방생 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안심교 하류쪽에 모두 자리를 했군요.
영찬형님은 하류 첫자리에...영재는 건너편 저기 어디쯤...
상류는 이런 분위기...하류완 완전 딴 그림이지요!
걸면 큰놈이 나오는 포인트라 ㅎ
저녁은 각자 간편식으로 해결하고,
새벽에 또 비소식이 있던데 단도리 잘 하십시요
하빈수로 끊임없이 낚시를 하는 이유가 이러한 편리함 아닐까 싶습니다.
작년 12월 정모때 불참한 영재에게
전달 못한 사진도 전달하고...
내친김에 하류 안곡교쪽으로해서
한바퀴 운동삼아 걸어 봅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바람도 더디 자고,
체력도 고갈인지라 잠시 눈을 붙입니다. 날 샐때까지~~
예상대로 쉽게 주질 않는 하빈수롭니다.
밤새 붕어얼굴을 본사람도 없고, 입질도 본 사람은 있어도 잡고기...ㅠ
결국 상품은 추첨제로 갑니다.
1등은 월척 방생했던 종우형님~
2등은 회장님(영수형님) -상품 구매한 사람이 하나는 꼭 챙기는 건 안깨지네요 ㅎ
뽑기 운이 좀 있었던 제가 3등...상품은 2등상품인 선풍기를 가집니다.
필요에 의한 협상이 있었던게지요~
또 다음을 기약해도 될까요?
그때는 붕어얼굴도 함께 볼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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