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납회시즌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11월초 정모가 납회겸이었겠지만,
올해는 11월 30일 한번 더 출조로 인해서 진정한 납회가 되겠습니다.
예년에 비해 기온도 그리 낮지 않아서
납회다라는 기분은 크게 들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겨울입니다.
토요일 8시남짓된 시각인데도
경산IC 낚시점들 문 연곳이 하나도 없습니다.
자인면에 와서 새우며, 지렁이...준비해서 일찍 도착했습니다.
제자린 제방 좌측코너쪽~
수심 1.5~2.5M, 미끼는 토종터미끼 전부다~~
말풀?이 자라고 있어 안착이 쉽지 않습니다.
우측에 뒤이어 도착하신 영수형님자리~
날씨가 아주 죽여줍니다.
봄날같은 포근한 날씨...조과엔 어떨지...
총무 문업이와 서울서 온 명길인
언제나 그렇듯 금요일 입성하여 진지 구축하고...
종우형님도 일찍 오셨나봅니다.
이미 낚시자리 다 셋팅되어 있는걸 보니 말입니다.
정배형님 김장김치와 문업이 보쌈까지해서
시작 입니까!!
종우형님 제방 가운데 앉으셨네요~
낚시텐트 3개월전에 장만하셨다는데,
멋져 보입니다.
남산면 경리에 위치한 새못
이곳도 주차여건은 그닥 좋은 편은 아닙니다만
꾸역꾸역 주차하면 해결될 듯 싶네요
저수지 한바퀴 길이 연결되어 있을 법도하지만,
그렇지 않아 포이트 제약이 더 많은 곳입니다만, 유명한 낚시터랍니다.
도롯가쪽에 정배형님도 일찍 오셨나봅니다..
정모때나 보는 회원님들 특징~
집을 정말 정성들여 풀셋팅한다는 겁니다.
한달을 기다렸으니...그 맛 인게지요?ㅎ
그 좌측에 총무 문업이자리...
총무인지라 2박낚시에 잠도 못자~
회원들 올때마다 접대해야지~
나름 열낚조사!!
납회때 얼굴 못 볼줄알았는데
토요일 와도 되는데...그리 보고 싶더나!!
도롯가 최상류 마지막자리에 성철스님! 아니 형님자리 점검중인 문업이...
회장님자리 멀찍히 잡아 놓은 이유는 뭘까요??
저녁먹기 전까지 몇번을 더 모여야할지 모릅니다.
영수형님 먹거리로 또 시작합니다.
막끓인 라면맛이 색다릅니다ㅎ
밖에서 먹으면 평소 안땡기던 음식도 맛난건 왜일까요?
셀카 한장 추가요~~
바로 옆자리 영수형님은 12대 셋팅했는데...
아직까지 붕어 한 수 못하신걸 보면
오늘 어려운 낚시될 듯 싶습니다.
진덕이가 오고 난 뒤에 새못에 무너미가 이곳이란 걸 알았습니다.
암튼 1등포인튼가본데...
아이고 경치 시원시원합니다~~
이날 낮기온 11도 내일 최저기온 5도...비예보도 있네요.
제방쪽 자리...
좌측에 종우형님, 가운데 영수형님, 우측에 제자립니다.
회장님 오후에 입성후 또 뭘 먹긴 먹었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총무 문업인 자포자긴가??
오후 5시30분 저녁먹을때까지 붕어다운 붕어 본 회원이 없습니다.
술을 먹었으니, 저녁은 북어해장국인가요~
먹거리 풍성해서 더 좋습니다.
매번 참석율은 좋지만,
납회때 또 이렇게 얼굴들 다 보게되니 참 좋습니다.
보통 좀 늦은시각에 도착하는
영찬형님과 영재도 저녁시간엔 합류합니다.
정모때나 보는 불빛향연~
이것도 올해 마지막이구나..
붕어에 연연하지 않는 명조회~
그래서 일까요? 너무 고요합니다.
코스요리 드셔야지요!!
정해진 시각에 ㅎ
그날의 분위기는 그랬습니다.
10명의 낚싯꾼이 못해도 총 100여대 이상의 낚싯대로
제대로 된 붕어 얼굴을 못봤다는 게 사실이 되는 아침입니다.
그래도 여유로움을 잃지 않으려는 처절한 몸부림~~ㅎ
2등인 저도 모든 걸 내려놓고,
자정넘어부터 날샐때까지 그냥 그냥 잘 잤습니다.
형님~ 철수준비 하입시다~
비도 올것 같고...
영찬형님~
납횐데..붕어얼굴 좀 봤어야 했는데..
아쉽게 됐습니다...
내년엔 원 푸십시요~
진덕아~
어제잡은 18.5CM붕어 계측은 했나??
밤새 열심히 했다는 얘기들리던데..
자세가 벌써...무섭은 놈입니다ㅎ
또래 영재~
스타일이 저랑 비슷합니다.
붕어 얼굴보면 좋겠지만, 안오는 걸 어쩌랴~~ㅋ
애썼다!!
잘먹고, 잘놀았으니
마무리또한 깔끔하게 하는게 맞겠지요~
저수지 청소 다 해놨으니..
담에 오시는분들 아시죠!!
저는 이제 이곳에 안올겁니다!! 붕어 없어요~
철수준비 완료되자 비가 조금씩 오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다녀간 흔적은 남겨봅니다!!
점수 변동없이 납회마칩니다!!
여긴 경산시 자인면소재지
장날이 아니라 공영주차장이 널널 합니다.
수구레국밥
창녕에서 처음 먹어본 건데...
지난번에 이어 또 이가게에서 먹습니다.
먹을만 합니다.
납회도 끝났고...
남은건 12월 총회...
총회때 뭐하는지는 이제 다들 아시지요?
첫째주에 뵙지요~
'명조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현대볼링장('200104) (0) | 2020.01.05 |
---|---|
명조회 연말총회('191207) (0) | 2019.12.08 |
[의성 ]도관지(191102~03) (0) | 2019.11.03 |
[군위 ]사직교('191005~06) (0) | 2019.10.06 |
[군위 ]사직교('190810~11) (0) | 2019.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