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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출

[의성 ]사구지(191026~27)

by 전자케미 2019. 10. 28.

2주만에 가는 번출인데,

하마터면 못갈뻔 했습니다 ㅎ

번출예정일인 토요일 오전부터 고령 외삼촌댁에서

토종닭파티가 있었기에 온식구 대동해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오후 2시 30분 결국 혼자서 먼저 빠져나와

집으로가 나머지장비 싣고 출발한 시각이 3시30분...

의성 봉양면거쳐 사구지 도착하니 거의 오후 5시가 다됐습니다.

다들 아시죠!

이맘땐 5시 30분되면 어두워진다는 걸....






영수형님은 대체 언제 오셨길래...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수중전이네요 ㅎ

오전에 들어온 진덕인 바로 옆 상류에서

망중한 즐기고 있는갑네요 





봉양면 사구지

아이나비맵에는 소개곡지...

저수지이름 통일좀 했으면 좋으련만....

한가지 흠이라면 주차공간이 협소합니다.






영수형님 누군가 넣어둔 새우채집망이 말썽을 부리는가봅니다.

금방 설치한 것 같진않은데....

암튼 화이팅 하십시요~





좌대 설치하고, 낚싯대 딱 한대 펼치고나니

저녁 먹으랍니다.ㅠ

저녁먹고나면 암흑일텐데...






저녁은 돼지국밥~

기온이 해넘어가니 금새 뚝뚝 떨어집니다.

잘먹어야 추위도 견디겠지요^^






제차는 길중간쯤 주인없는 전원주택?앞에 주차해 놓고..

집 지킴이 멍멍이에게 간식하나 주고 잘 지키라 해놨습니다ㅎ

녀석 그후로 차에 갈때면 짖지도 않고...






이날 사구지엔 세명이 전붑니다.

그래서 이미 어두워진 포인트에서 간만에 후레쉬 켜고

대편성 겨우겨우 마무리했습니다.

옥수수가 믿음이 가는데, 올 새우로....8대 갑니다.





야식타임때 까지 정말 말뚝입니다.

두사람은 그래도 챔질도 하고, 잔손맛도 봤다는데....





추울것에 대비해서 간이 본부석도 준비해갔지만,

바닥이 콘크리트라 그냥저냥 견딜만 한 날씹니다.





고기매니아 영수형님~

이렇게 먹다간 자정넘어가면 바로 잠들지 싶은데...

입질이라도 해준다면 버틸 힘이 있지 싶은데말입니다.





몽골막 지퍼여니 이런 풍경이네요ㅠ

자정 좀 넘어 잠들어 버린 모양입니다.

3.6칸 찌가 어째 중간까지 앞으로 와 있어 당겨보니

딱 빰치급이네요~






어이쿠~

뜻밖에도 해는 정면에서 떠오를 분위깁니다.





발앞 난로와 보일러까지...

하긴 바깥에 얼음이 얼 기온에도

텐트안에는 포근함이 느껴질 정도의 온도니...

붕어만 입질 해주면 딱인 조건입니다.

옥수수는 왜 따서...





아직 안개는 짙지만,

몽골막 벗겨서 말릴 준비해 둡니다.

안개땜에 철수시각은 잠정 9십니다.





수중전은 안개영향 더 많이 받지싶은데...

밤새 안녕하셧습니까 형님~~

진덕과 함께 꿈나라 갔을때 입질이 좀 왔었다는데...

씨알이 아쉽네요.





붕어 없는곳에서 더 열심인 진덕이~





젤 우측..3.6칸에서 입질이 제일 많이 들어왔습니다.

최소 준척급만 나와도 참 재밌었을 텐데...

기대를 한껏하고 챔질을 해도....





요놈이 저의 최대업니다ㅎ

4짜도 있다는데...어째 이런다냐~~





늘상 들리는 곳에서

늘상 먹는 것...해물순두부 ㅎ

담주 정모..장소가 정해지면 전력투구해야 합니다.

현재 2등인데....해볼만 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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