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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조회

[영천]상지 ('171006~08)

by 전자케미 2017. 10. 8.

연휴가 꽤나 깁니다.

6일 대구로 향하는 길에 영수형님 문자와

벌써 정모 장소인 영천시 화산면 상지에 4명이 들어와 있답니다.

뭐지?

정모는 내일인데...

그렇습니다. 시간이 남아도는 연휴거든요.







망설일 이유가 없지요?

비가 오는 와중에 장비 싣고..

조금의 먹거리도 챙깁니다.

2박을 하려면 먹거리도 무시 못합니다.

아마 형님들이 많이 챙겨왔을 겁니다.ㅎㅎ








정오를 넘긴 시각.

상지까지 오는데 대구포항 고속도로 정체는 없네요.

상지 우안 최상류에 얼른 대편성 해놓고,

먼저 오신 영수'종우형님 그리고 문업이와 진덕이...

뭔가 먹었지싶은데..너무 많은 걸 먹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ㅋ

좀 지나니 성철회장님과 정배형님...속속 회원들 모여듭니다.







햄 넣은 라면으로

대편성 하느라 고생한후라 더 맛납니다.

막걸리가 순이가 아닌걸 보니 아직 명길인 안왔나봅니다.

막걸리 4박스 가져 온다는데....







그렇게 좋은 시간 보내고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4년전 이자리에서 영수형님과 잔 손맛 재미 좀 봤는데

이번엔 어떨지 모르겠네요.

수심이 70cm~ 1m가 안됩니다. 9대....

맞은편 진덕인 11대폈나??







바로 아래쪽엔 종우형님..

건너편 중류엔 영수형님, 제방쪽에 정배형님..

조그만 저수지가 차츰 메워져 갑니다. 찌들로...







제자린. 아니 상류자린

옥수수는 말뚝이고, 새우엔 잔입질만...챔질 시간을 안줍니다.







내일 들어오는 영찬형님 제외한

모든회원 9명이 뭉쳤습니다.

이날은 정모가 아닙니다.ㅎㅎ







그럼에도 먹거리는 넘쳐납니다.

영수형님 닭불고기, 정배형님 무침회... 전도 있고...집 반찬도...








요즘 종우형님은 폈다하면 12대네요.

입질이 좀 있어야 하는데...

인원이 많아서인지....상류쪽으론 영....







누군가? 가져온 고추장 불고기로

야참타임...

기다림의 시간입니다.ㅋㅋ

성철회장님 내일 출근이라 금주 중이시고...

역시 먹거리는 형님들 손이 가야 맛나더라구요~~~







12대신공...종우형님...

옥내림도 몇대있다보니 밤새 채비좀 얽혔다죠~

뒷자리엔 엉킨 원줄이 항~~금~~ㅎㅎ

살림망도 있는데, 그 옆 물통엔 뭐가 들어있을까요?

지금보니 궁금해집니다.






새벽 3시경 새우에 빰치 한수가 전붑니다.

입질이...맘에 안들어요

그래서 가운데 두대는 44대로 수초를 넘겨봅니다.

안되는 날 밤새는 징크스는 이날도 있었고...

낮잠이랍시고 좀 잤지만, 정모 밤이 걱정입니다.






주차공간은 이미 만차입니다.







이자리가 회장님 자린지...문업이 자린지....






영재는 제방 첫자리에

전투낚시 중입니다.

자세는 휴식인거 같은데...







드뎌 오셨군요. 영찬형님...

수심이 젤 깊은곳....

상류가 거의 꽝이니...제방이 어떨지 두고 볼입니다.








제방 좌안...산쪽입니다.

초입에 정배형님...

제방에 주차를 했다지만, 1000거북이를 들고..


맨날 여섯대만 피더니만...등수에 욕심 내는건가요?

뭐 여기까진 이해합니다.






빈몸으로 영수형님 자리까지 가기도

위태위태 한데...

많은 장비들고 그것도 어제 비올때 자리 했을텐데...

전 못합니다.ㅎㅎ

전날 입질 젤 많았다는 자리...역시...

약과 잘 먹었습니다~






우안쪽은 만석입니다~







우안 첫자리 명길이..

제방에 영재...영찬형님...

진덕인 어딨노??







최상류에 숨어 있었구나~

시간이 남아도니...메뚜기도 잡고..

산지렁이도 잡고...

맘껏 즐기거라 오늘은....







명조회원 10명..

모르는 사람 4명...

너무 많다~~~







출근했던 성철회장님 들어오시고...

모인김에 이른 저녁까지 해결할랍니다.







낮엔 움직이면 좀 덥습니다.

덥다고 본부석 밖에서...

영수형님 닭갈비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정모 저녁은 선짓국...

전 못먹는게 없어서 그게 흠입니다.

뱃살 빼겠다고 점심까지 굶고 있는데....

에라 모르겠다...ㅋㅋ






역시나 고기가 많으니

풀은 안팔립니다.ㅎㅎ

총무 문업아~ 더운데 준비하느라 고생했다^^







제방은 그림입니다.

영재의 전투낚시중인 일열횡대 찌들고 보이고..

영찬형님은 지뢰밭 찌들....







이틀째 밤낚시 시작할렵니다.

어젠 비가와서 그럴꺼야라고 결연한 의지를 가져봅니다.






음~ 역시 어제완 확연히 다릅니다.

말뚝~~~~

10시쯤되니..연휴기간 동안의 피로와

어제 밤을꼴딱 지샌 여파까지....








그러니까 정확히 8시간 25분간 잤습니다.

보일러가 있으니 집에서 잔듯 착각했을 정돕니다.

이틀동안 새우 80여마리..옥수수 10알...

밑밥으로 겉보리 두봉지, 옥수수 한통...

결과는 전날 빰치 한수....

낚시 접어야 겠습니다.ㅋㅋㅋ







이틀간 밤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서인지

안개가 짙게 깔리진 않습니다.







회장님

밤새 잘 주무셨나요?







문업아~

여기 붕어 없는갑다~~







예전에 사짜소식이 있어서 인지

낚시꾼 발길은 꾸준이 이어집니다.

그래서인지 가져온 마대자루가 모자랄 지경으로

쓰레기 천집니다.

자기 쓰레기만이라도 되가져 갑시다~~







뭐여~~

막걸리 4박스 가져왔다더니만...

요거 남은거여~~






다른팀 정모가 있어서

서둘러 철수중입니다.

여기 붕어 없는데....

회장님 늘 본부석 챙기시느라 고생입니다.

잘 말려주세요~~







이틀동안 먹은거...

찍은것만 이렇습니다.







철수길...

삼부리 삼거리 국밥집서 아침도 해결합니다.







온통 가을인 세상...

자연스러운게 아름다운 계절이라 더 좋습니다.

회원님들 이틀동안 고생 엄청 많이들 하셨습니다.

담부턴 2박은 안할랍니다.ㅎㅎ

담달에 충전해서 다시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