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조회

[영천]거적지('160702~03)

by 전자케미 2016. 7. 3.

장마철 낚시가 시작됐습니다.

금요일저녁엔 돌풍에 비까지 내려 정모가 잘 치러질지 염려될 정도였는데,

정작 당일에는 비도 오락가락만하고...

시간 잘 맞추면 대편성할땐 비 피하지 싶네요.

치과 들렀다가 오후 1시경 도착하니...흐림...

후다닥 대편성후에 또 비가 내립니다. 

 

 

 

 

 

명길이 아침에 먼저들어와 본부석만들고...

그다음에 문업이 들어온듯 합니다.

비도오고 멀리들어갈 필요 없는 듯해서

길에서 바로 내려와 대편성...

청통면에 있는 거적지는 좌안길에 그늘이 있어 오후시간대에

낚시하러 많이들 들어옵니다.

문업이자리에서 제방쪽에 성철형님 자리 찜~

 

 

 

 

 

 

제자리에서 상류쪽에 종우형님...

또 비옵니다.

지난봄 청도 각계지에서 봄비에 무넘기가 넘는 바람에

모두들 수몰당한 경험이 있는지라.

아예 멀찌감치 윗쪽에다 자리하는군요.ㅋ

 

 

 

 

 

 

청통면에서 5분거리밖에 안되는 곳에

가로등 불빛 없고...경치좋고...토종터가 있음이 신기합니다.

 

 

 

 

 

 

우안상류쪽으론 진입금지되어

그만큼의 낚시자리가 줄어들었습니다.

우리팀 말고도 계속들어와 자리가 없다보니...

영수형님은 장짐지고 거의 200m이상 제방길 지나 우안 골자리까지 갑니다.

무넘기에 영찬형님과 진덕이...

열정이 참 못따라갈 것 같습니다.

 

 

 

 

 

 

 

거적지는 일명 한방터인데...

그리고 포인터는 건너편 폐축사쪽이라던데....

전부 좌안길가에 다닥다닥 앉아 있으니...입질이나 볼런지 걱정입니다.

종우형님. . 너무 깊은 수심에 찌맛춤 잘못된 줄 알았답니다.^^

2.5~3.5m사이인데...붕어가 입질 해줄겁니다.

 

 

 

 

 

 

물오리 같던데...

떼로 몰려와선 낚시자리 사람없으면 옥수수 죄다 먹어치웁니다.ㅋ

이놈들 수법이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닙니다.ㅠ

 

 

 

 

 

 

 

상류에 있는 본부석쪽에

명길이..정배형님..처음뵌 종우형님 지인분..자리했다는 소식입니다.ㅋ

멀어서 중류팀끼리...상류팀 한명있네요.명길이..

 

 

 

 

 

 

장마라지만 날씨가 참 요상스럽습니다.

좀 움직이면 땀을 쏟고....가만있으면 시원합니다.

 

 

 

 

 

 

제방팀 만나러 가는길...

멀어서 안갈려했는데...그래도 가봐야겠지요~

제방팀 차량은 산으로 올라갈 기셉니다.

 

 

 

 

 

 

아~너무 멀다~

 

 

 

 

 

 

좌안은 유료터됐습니다.ㅋ

 

 

 

 

 

 

 

 

제방 끝자락에 있는 무넘기에 영찬형님...

막 대편성 중입니다.

수심은 3m라 했지요?

 

 

 

 

 

 

 

코너돌아 골자리에 영수형님..

의외로 분위기 쥑입니다.

수초도 수심도 적당하고...외떨어져있어 밤에 멧돼지 안내려 오려나..ㅎ

한덩어리 하십시요~

 

 

 

 

 

 

영찬형님 자리옆 제방에 진덕이...

둘중 한사람은 입질 받기 힘들것다.ㅋ

제자리 돌아가야 되는데...또 시작된 비땜에 잠시 발이 묶입니다.ㅠ

 

 

 

 

 

 

총무인 진덕이가 늦게오고...제방에 자리하다보니...

저녁이 조금 늦었네요.

그래도 먹거리 풍성하니..즐거운 저녁시간...

해가 너무 길어져서 저녁 분위기는 아닙니다.

7시가 넘은 시각인데도...

 

 

 

 

 

 

 

캐미도 저녁먹고 와서 준비하고...

줄지어선 찌불보니 황홀도 하지만, 기대치는 뚝 떨어집니다.

낮에 새우미끼에 가물이 아가들....

옥수수에 붕애들....

거적지에 어른고기는 없는가요? 역시 한방터.ㅋ

 

 

 

 

 

 

 

 

낚시를 오래하다보니 제게 선견지명이 있나봅니다.

아니다싶을때 있잖아요~

오늘입니다.ㅋ 

 피곤한 탓도 있겠지만 11시부터 담날 새벽 5시까지..푹 잘 잤습니다.

종우형님 아침 빰치급 3수 추가하고...

 

 

 

 

 

 

종료시간 한시간이상 남겨 놓고..

성철형님은 벌써 철수준비중ㅋ.

문업인 폰 삼매경...

기대 않았던 3.6칸대 찌가 쭉 올라와 기분 좋았지만,

18cm조금 넘는 붕어...간신히 1점추가.ㅠ

 

 

 

 

 

 

상류는 새물찬스가 되어주질 못하고,

배수영향으로 낚시 흔적이 없습니다.

 

 

 

 

 

 

기대 않았던 진덕이가 제방자리서 잡은 유일한 어른붕어!

오늘의 최대어 되겠습니다.

4짜는 건너편에 있는걸로 알고 있겠습니다.ㅎ

 

 

 

 

 

 

장마중 정모지만 때가 잘 맞아졌습니다.

사진찍고 마무리 할때도 비는 않오네요.

부진한 조과에 다들 피곤함이 더하겠지만, 담달이 또 있으니...

각오 단단히 다져야 겠습니다.

이제 올해 순위 굳히기 들어가야 될텐데...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네요.

 

 

 

 

 

이건 무엇인고????

참 오랜만에 봅니다.

대벌레

요놈 참 요상하게도 생겼네...

 

 

 

 

 

청통면에 있는 해장국집..

주인이 바꿨는지..싹 리모델링됐네요.

휴가끝나고 볼사람도 있겠고..

그 중간에 또 볼 사람도 있겠네요.

휴가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고...반가운 얼굴들

또 봅시다요~

'명조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성]순호지('160910~11)  (0) 2016.09.11
[군위]산호지('160806~07)  (0) 2016.08.07
[영천]구성지('160604~05)  (0) 2016.06.05
[의성]안평수로('160507~8)  (0) 2016.05.08
[군위]농암지('160402~03)  (0) 2016.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