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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조회

[경산 ]대강지(시조회 '190302~03)

by 전자케미 2019. 3. 3.

2019년~

대망의 물낚시 시즌이 열렸습니다.

지난 겨울이 그닥 춥지 않아서, 얼음도 제대로 타보질 못해서

물가에 올 날만을 손꼽아 기다린 회원분들 다수 일겁니다.

시조회가 있는 정모에 총무가 개인사정으로 불참하고,

회장님 행사 주관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경산시 남산면 삼육중고등학교 옆에 위치한

지도상으론 조그만 소류지로만 생각했는데, 조금은 저수지 모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명조회원 9명과 영재 지인 1명 이렇게 10명이서

대강지 전세냈습니다.

스티로폼 어르신 안전이 우선입니다.





제방초입에 저, 명길이, 종우형님, 회장인 성철형님, 진덕이

건너편 초입에 정배형님, 영찬형님, 영재와 지인, 양쪽에서 제일 먼 곳에 영수형님~

본부석 앞자리 참 좋아 보였는데 수심이 안나와서 패스~~





회장님과 명길인 금요일에 들어와 자리잡고...

늦은회원은 대도 다 피지 못한 상황에서

종우형님이 제대로 삶은 수육으로 시작합니다.





명길이 직장이 서울로 옮겨지는 바람에

먼길 오가게 생겼구나..늘 안전운전 해라.





회장님, 올해 진짜 돼지머리 준비하신다기에

우려했었는데 ㅎ

앙증맞은 돼지군을  준비했군요^^





올해의 시조회 컨셉은 건강입니다~

어쩌면 제일 중요한데 크게 신경안쓰는 것이기도 하지요.

명조회의 단합을 염원하시는 회장님~





종우형님은 어떤것을 빌었을까요?





영수형님은 올해 사짜 한수 하십시요~






정배형님, 영찬형님..올해도 명조회의 든든한 허리되어 주시고ㅎ

영재도 올해는 시상권안에 들어라~






명조회의 젊은 피 ㅎ

명길아 진덕아 우린 무조건 붕어 잘 잡자~

내가 문제군 ㅋ





수육은 아무자 썰면 안됩니다.

내공이 상당한 종우형님만이 깊은 맛을 살려 낸답니다~





저녁은 선짓국 맞지요?

하루 지났을뿐인데..먹은게 많다보니 가물가물합니다.





건너편에 먼길 걸어온 건너편 팀~

모이면 무슨 할 말들이 그리도 많은지...

정모를 한달에 두번했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봄이 근처까지 와 있나 봅니다.

물론 난로는 필요하지만, 그렇게 춥다라고 못 느낀 날씹니다.

삼육고 조명이 좀 거슬리긴하지만,

밤낚시 분위기를 꺾진 못합니다.





진덕인 자나?

제방팀 4명이서 9시 좀 넘어 본부석으로 모입니다.

수육에 어묵탕까지해서 소소한 시간 가져 봅니다.

지금 건너편팀은 열낚 중일 겁니다ㅋ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 숙면취하고 나니

날이 샙니다.

옥수수, 지렁이에 말뚝인거 보고 잤으니..






정말 분위기는 대박조황이 예상됐지만,

붕어소식은 간간이 들려옵니다.





옥수수에 젤 좌측 2.6칸대에서

유일한 저의 조과 1수..

붕어낚시는 맘대로 되는것이 아님을 다시 경험해봅니다.






오늘의 최대어~

빵은 월척급이고 길이는 준척급..

1등한 정배형님 솜씨지 싶습니다.






총조과~

양호한 편입니다.

시조회때 이정도 나온기억이 없으니 말입니다.






9시부터 정돈들어갑니다.






처음와 본 곳이고, 다시 올지 기약도 없지만

한번 다녀간 인연으로 주변 청소 시작 합니다.

명조회 회원님들 정말 단합하난 최곱니다~





피곤할법도 한데....모두들 애썼습니다~~







시조회라 임원단에서

조그만? 상품 준비했습니다.

여름엔 선풍기 등등인데...





1등 정배형님

2등 종우형님

3등 진덕이

5등은 저~





4등은 영재가 했구나~

부탄 상품받은 분들 회원들에게 대부분 나눠주시고~

어쩐데요....잘 쓰겠습니다






아지랭이가 피어오를 듯한 날씹니다.

4월정모땐 아마 이시각까지 있다간 땀좀 흘리겠지요~

그땐 총무 문업이도 와서 같이 땀흘리자^^





9시 30분경입니다

철수준비 끝~





철수길...

경산 자인면 소재지서 아침먹습니다.

마침 장날...장날에 먹는 소구레 국밥입니다.

2019년도엔 회원 모두에게 좋은 일들만 있길 염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