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달
첫번째주 정모는 사실상 힘들기에
4월 마지막주에 5월 정모를 당겨 실시했습니다.
지난번 답사왔었던 군위 생활체육공원이 아닌 더 상류
사직교 상류구간에서 실시합니다.
이번주는 내내 저녁약속과 바쁜 일상들입니다.
화요일부터 이런저런 모임들....
토요일 한창 무더위 절정인 날
그 종지부를 찍어야겠습니다.
군위읍내 외곽에 있는 사직교.
좌측 하류쪽에 체육공원이 있고, 우측 상류쪽으로
명조회 정모 장솝니다.
저 멀리 명조회 본부석이 보입니다.
진입로가 사직교에 있었는데, 봉쇄시켜 놓는 바람에
상당한 거리를 이동해야 할 듯 싶네요.
쓰레기문제로 폐쇄했다는데, 참 이해가 안갑니다.
저 드넓은 곳에 쓰레기 버릴만한 장소는 하나도 없습니다.
사용치도 않는 자전거도로에 저리 투자하면서
오히려 넘쳐나는 낚시인은 외면하니 참 아쉽습니다.
관리비라도 받던지...
일찍온 회원님들 도움으로
일단 짐은 이동시켜 놓았습니다.ㅎ
안면있는 두사람도 왔네요~
날씨는 너무 좋은데, 좀 덥습니다.
그런 날씨에 저 멀리까지 왔다갔다....그늘은 본부석이 유일 ㅠ
그래도 자리는 잡아야겠지요~
본부석 가까이 앉으려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더 상류쪽으로 진덕이 옆까지 옮겨왔습니다.
건너편엔 못골 잠수교쪽으로 진입한 차량들로
채워져 갑니다.
영수.영찬형님, 영재도 저리 갈겁니다.
종우,정배형님은 잠수교 상류쪽에 자리했다는데
거기까지 갈 자신이 없습니다.
덕일이와 민수는 본부석라인 상류쪽 어디라는데
역시나 확인 불갑니다.ㅎ
석축지대라 파라솔 설치하기가 여간 난감한게 아니네요.
흐리면 문제없겠지만, 대편성보다 먼저해야할게
이런 날씨엔 파라솔 설치 아니겠습니까~
7대 설치하는데 한시간 더 걸렸습니다.
그림좋은 수초포인트에
진덕인 12대나 폈구나
아래 명길이도 문업이도 입질오면 오르락 내리락 ㅋ
다행이 경사가 거의 없어 다행이다.
금요일 저녁에 들어온 명길인
피곤했는지 이런 날씨에 꿈나라갔네요
수로는 초저녁 입질이지~
저녁도 5시 30분에 일찍 먹습니다.
소고기국에 압력밥솥 밥까지
언제나 빠지지 않는 순이 막걸리와
소주, 막걸리, 빵, 캔커피, 치킨등 회원님들 찬조..
임원진에서 옥수수캔,글루텐,부탄가스까지..오늘 무슨 날입니까?
음~
언제나 그림의 떡이었던 선풍기가 두대씩이나...
오늘밤엔 본부석 조용하겠습니다.
세무리씩 먼거리를 사이에두고 앉아 있으니,
모두들 열낚 하시겠습니다^^
덕일이와 민수도 정식으로 인사했으니...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으리라 봅니다.
해지기전 all 지렁이미끼로 도전합니다.
베스, 블루길 입질이 먼저 들어옵니다.
상당하죠~ 손맛 찡합니다.ㅠ
낮에 불던 바람도자고
분위기 무르익습니다.
명길인 저녁도 안먹고 자고...
밥먹고 자거라...
새벽에 5.0칸대 초릿대 챔실에서 빠져 찬 날씨에 입수예정입니다.
진덕인 12대 편것도 모자라
챔질도 두대씩 하고 있습니다.
음~ 낚시는 역시 밤낚시야~~
블루길,배스터에서 지렁이미끼라....
믿음이 안갔지만, 정말 신기하게도 어쩌다가 붕어입질이
들어옵니다.
어떤 정보통에 따르면 밤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입질온다더니
11시부턴 말뚝입니다. 덕분에 새벽 2시까지 버텨봅니다만..
입질도 없고...영상 6도인데도 엄청 춥게 느껴진 날...
보일러, 난로까지 가동시키고
어둠속에서 파라솔텐트까지 작업하고...일교차가 엄청나네요.
이 시기엔 보온장비 낮날씨만 보고 빼먹었다간 난감하겠습니다.
복병..
정정정면에서 햇볕이 떠오르는걸...
9시까지지만, 거리도 있고해서 천천히 철수준비합니다.
그렇게 철수준비중에 들은
회장님 월척소식...
소망하던 선풍기는 떠나가고...
또 철수길에 챔질하는 문업이
설마했는데 월척~
마지막 선풍기까지 떠나갔습니다~
두대씩 챔질했던 진덕인 3등...
4등했습니다.
붕어 많이 잡으라고 살림망 제가 들어가도 될만한거 줍니다.ㅋ
5등 영찬형님...
다들 손맛들은 보신거 같으니 다행입니다.
올여름 무지 더울것 같은데, 건강들 잘챙기시고
6월 정모때까지 기간이 너무길어
임원진에서 5월 둘째주에 번출한다하니 시간되시면
다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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