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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출

[의성]상신지('171224)

by 전자케미 2017. 12. 25.

추운 날씨는 아니지만

그래도 겨울에 새벽같이 일어나는 일이 쉽지만은 않더군요.

45분만에 의성IC낚시에 도착하니 7시 20분..

진덕인 먼저 도착해 있고

미끼인 지렁이 사고나니 영수형님 오십니다.







올겨울 첫 얼음낚시

설레임은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

추천받은 구룡지로 향했지만, 푸근한 날씨 탓에

얼음상태가 영 아닙니다.

다시 되돌아 나온 곳이 상신지

물낚시도 잘되는 곳인데, 결국 얼음낚시하러 첨 와보는 곳입니다.






8시 30분경이 된 시각.

구미에서 오셨다는 분이 꽤나 많은 대를 펼친 걸보니

일찍 오셨나 봅니다.

좌안은 얼음이 약해 우안으로 왔습니다.






마음이 급한데

영수형님 김밥이랑 따뜻한 차를 준비해 오셔서

그것 다 먹고^^







제가 유독 얼음낚시에 겁이 많습니다.

얼음 두께가 제 기준인 15cm이상이면 상관없겠지만,

그 기준에 미달하니 안쪽까진 들어가지 못합니다.

반면에 영수형님과 진덕인 골 가운데 자리 합니다.

진덕아 손맛봐라~






지난주 조황은 괜찮았다는데

수시로 변하는 날씨땜에

장담 못하는게 붕어낚시 아닐까 싶네요






진덕이 보다 더 안쪽에 자리한 영수형님

비 예보가 있어서인지

아니면 탐색을 위한 것인지 5대뿐입니다.







진덕아~

입질 오냐???







가운데 형님자린

오히려 제자리보다 얼음 두께가 더 앏습니다.







얼음낚시의 매력에 빠져 봅시다~

물낚시에선 꿈도 못꾸던 곳에

찌를 세울 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9시 넘어서니

한 두분씩 계속 들어들 오십니다.

꽤나 이름값하는 상신지 맞나 봅니다.








이번주는 기온이 그렇게 낮질않아서

상류쪽 얼음상태가 별롭니다.






첫 얼음낚시

첫 입질이 언제 올까요??







미끼도 다시 달아보고

고패질도 해봅니다.

오히려 더 부지런해야 하는게 얼음낚시 아니겠습니까?






제 자린 거의 가장자리...

입질 볼 욕심은 버렸습니다.

얼음 탄 것으로도 충분합니다.ㅎㅎ







하늘은 점점 흐려지고...

눈이 올까요?

비가 올까요?







며칠전 총회때

종우형님이 준 요놈..

쓰임새가 있군요.







앞쪽에 구미서 오신분이

9시 넘으면 입질 온다더니만,

날씨가 흐려서 일까요? 말뚝입니다.

입질 없으니 영수형님과 얘기 중 ㅋ







자리를 이동하긴 힘들고

두 구멍을 옆으로 이동도 해보고...







스케이트 타시는 노익장 어르신..

멋지십니다~








결국 11시 남짓부터 빗줄기가 시작되는 바람에 철수..

동명 휴게소까지 오는 동안 거의 폭우수준으로..ㅠㅠ

영수형님은 동명휴게소 vip 고객인가 봅니다ㅎㅎ

얼큰한 해물 순두부..그래도 겨울이라고

따뜻하니 좋습니다.






보쌈이라면 환장을 하는 아들덕에

이틀연속 보쌈...

그래 날이 날이니 만큼 소원 들어주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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