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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 발샘지3

[칠곡 ]발샘지('220625~26) 마음을 비우는 낚시... 기다림에 지친 시간들이 늘어날수록 낚시에 대한 기대감은 바닥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내리막 길입니다. 진정 낚시를 좋아하는 꾼이 아니라면, 출조 자체를 안 했을 그런 분위기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ㅎ 진정한 꾼임을 자처하는 번출 꾼들에게는 악조건은 없나 봅니다. 왜관읍 매원지 출조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말에 마음의 준비를 단디 했었는데, 열혈 꾼들이 많긴 많나 봅니다. 영수 형님이 먼저 출발했지만, 역시나 우려대로 자리가 없답니다. 대안으로 찾아간 곳 같은 왜관읍에 위치한 발샘지... 연밭지 이고, 개인적으로 붕어 얼굴을 거의 못 본 곳이라... 그나마 다행인 건 차에서 가깝고... 8단 받침틀이 꽉 찰 정도의 대를 널 공간이 나오는 포인트가 있다는 겁니다. 이 시기에... 이곳도 .. 2022. 6. 28.
[창녕 ]칠곡천('220312-13), [칠곡 ]발샘지('220319~20) 창녕군에 위치한 칠곡 수로... 근 3년여 만에 낮은 기온을 피해 남쪽으로 오다 보니 다시 찾게 되었네요. 악명 높은 봄바람의 위세는 올해라고 예외는 없나 봅니다. 칠곡교 상류 쪽에 영수 형님이랑 자리하고... 저 멀리 중간지점에 낚시하는 사람 몇 있네요. 둑방이 바람막이가 되어 줄 것이라 여겼는데, 수로 골바람이 더 무섭습니다. 그래도 낮 기온이 20도 가까이 되니, 이곳으로 출발할 땐 에어컨도 잠깐 켠 그런 날씨... 바람만 안 터졌다면 최고의 조건이지만, 주말꾼이 너무 많은 걸 꿈꾸면 안되는가 봅니다... 비 안 오는 걸로 만족해야 합니다. 똥바람이 부니 긴대는 무리고해서 수로 폭이 좀 좁은 구간에 자리했습니다. 2.8칸부터 양옆 제일 긴대는 3.6칸으로 7대도 많습니다 ㅎ 혼자였다면 이런 본부석 .. 2022. 3. 24.
[칠곡 ]발샘지('190330~31) 역시나 주말이되니 안불던 바람이 아니 돌풍에 낮은기온까지 가세합니다. 퇴근후 집에오니 두 동생네 식구가 와있고... 이번주는 쉴까?? 날씨도 안 좋은데..하고 있던차 반짝 날씨가 좋아지니 동생이 괜찮겠다합니다.ㅠ 이번 번출뒤 개인사정으로 몇달간 출조가 힘들어질 수도 있는지라 .. 2019.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