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단골국밥2 [안동 ]미천(귀미리 231014~15), 미천 (광연교 231104~05) 10월 정모 딱 일주일 뒤 아쉬움이 많아 다시 찾아온 귀미리 미천입니다. 가을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지만, 기온이 예전에 비해 많이 푸근합니다. 이미 명조회 1등을 확고히 다지고 있는 영수형님과 달리 붕어 손맛조차 제대로 보지 못한 저는 예쁜 찌 올림 한 번이 소원일 뿐입니다. 형님~ 제 입맛을 어찌나 잘 아시는지... 번출의 또 다른 묘미를 가질 수 있는 즐거움이 더해집니다. 지난주 회장인 성철형님이 앉았던 그곳에 자리하여 월척은 아니라도 준척급의 멋 드러 진 찌 올림을 상상해 봅니다^^ 예년과 달리 귀미리 미천의 수초 형성이 미흡한 게 이유일까요? 줄듯 줄듯 끝내 주지 않습니다ㅠ 형님은 분명 손맛 봤을 겁니다. 시간이 한참 지난 지금에서야 조행기를 작성하다 보니 기억이... 가을이 한창인 들판..... 2023. 11. 6. [의성 ]화전지('201114~15) 시즌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11월 셋째, 넷째주는 친구들 계추와 묘사가 있어 사실상 올해 저의 마지막 번출이 되겠습니다. 올해 2월 영천 가암새못에서 출발하여 참 많은 곳을 돌고 돌아 마지막 의성 봉양면 화전지에서... 의성 IC낚시 한갑수님도 한가한 낚시 촬영을 했었던 곳이고, 70여년동안 물 마르지 않았고, 토종터라는 것과 5짜도 있다는데 그건 정확하게 모르겠고 암튼 사짜는 분명히 있는 곳입니다. 봉양면 도롯가에 위치해 있어서 오가며 보기만 했을뿐, 이곳에서 낚시를 할 줄은 몰랐네요^^ 좌안쪽에 진덕과 진덕후배, 저까지 주차하고 조금의 평지를 걸어서 이렇게 자리합니다. 누군가 설치해둔 좌대위에 또 좌대를 얹어 편한 자리 낙점 받았습니다. 영수형님은 제가 도착했을때 이미 우안쪽에서 대편성 마무리.. 2020.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