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대교 붕어낚시2 [성주 ]성주대교(211030~31) 시간은 어느 듯 시월의 마지막 날을 향해 내달리고 있습니다. 그제야 올해도 어제처럼 시작되었다가 눈 깜짝할 사이 훌쩍 지나 버렸음을 뒤늦게 눈치를 채는가 봅니다. 개인적으로 낙동강계 출조는 큰 기대감이 없는 게 사실이지만, 마땅히 갈 곳도 없습니다 ㅎ 올해가 다 가기전에 성주대교 낙동강 둠벙으로의 마지막 출조를 감행합니다. 먼저 온 진덕과 영수 형님은 이미 자리를 잡았고... 어찌 된 게 수몰 고사목이 이리도 많은지... 진입하기도 힘들지만 주차 후 장짐들고도 50여 m 들어가는 것도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만, 인적 없는 곳에 멋들어진 풍광을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힘들어도 기분 좋은 힘듬이지요~ 이런 길을 따라서 저기 큰 나무 있는곳이 둠벙이 있는 곳입니다. 갈대의 서걱임이 .. 2021. 11. 10. [달성 ]성주대교('210403~04) 그해 봄처럼...토요일이면 어김없이 내리는 비... 이번주는 소나기처럼 제법 많이도 내립니다. 휴무인 영수형님은 군위권을 생각하고 답사 중이시라더니, 뜻밖의 장소로 번출이 잡힙니다. 성주대교 인근 둠벙...이런 곳이 있었다니... 저 멀리 성주대교...건너면 성주군 선남면...이쪽은 달성군 하빈면 빗속을 달려 도착하니 4시 언저리...비도오고해서 자랍발판으로 딱 다섯대 들어가는자리! 수몰나무 그림은 좋은데, 밑걸림이 너무 많아요 둠벙크기도 좀 되어서 일행과 다른 팀까지 총 6명은 무난하게 낚시 가능할 정돕니다. 우측에 진덕, 건너편에 영수형님...뒤로가 낙동강 본류네요. 낙동강에서 수몰나무를 보니, 대교 아래쪽에 있는 신천수로가 생각 날 정돕니다. 보이는 것과달리 물속은 더 어리럽게 가지가 있어, 여간 .. 2021.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