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량리 위천2 [군위 ]삽령교(230909~10) 한여름 무더위로 인해 번출의 기회가 왔음에도 출조가 망설여지는 횟수가 점차 많아졌습니다. 지난 주말엔 비가 온 데서 또 미루고... 낚시에 대한 열정이 식어 가는 건지... 그래도 이렇게 나오면 무조건 좋으니 그런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가을 날씨가 온 듯해서 무조건 군위로 달립니다. 그래도 한낮은 뜨거운 태양이 버티고 있어 쉽지만은 않습니다. 암막 파라솔을 싣지 않은 것은 실수였습니다 ㅎ 그래도 버틸 만은 하여 이 정도 준비해 놓고 회포 먼저 풉니다. 차 대고 1보 포인트.. 영수 형님은 지난번 정배 형님 앉았던 곳에 자리하고. 시즌이 도래되어서일까요? 포인트마다 낚시인들로 만석이라 이 자리까지 오기까지 형님 고생 많으셨나 봅니다. 간이 본부석용 파라솔... 2007년도 어느 날 구매한 호봉 황토파라솔.. 2023. 9. 14. [군위 ]삽령교('230805~06) 명조회 7월 정모이후 근 한달여 만에 출조를 감행합니다. 워낙에 살인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바람에 이러다 사람잡겠다싶어 출조를 포기한게 한달이 다되어 갑니다. 시조회 했었던 삽령교권...무더위는 여전하네요. 아이고~ 이게 누구십니까? 몇년만에 의성권에서 보고 이곳에서 또 번출때 보네요 정배형님~ 상류권에 이미 두형님은 자리를 마련했고, 맞은편으로 넘어가는 따가운 햇살을 피해 제자리서 휴식 중~ 현재까진 대편성 할 엄두가 나질 않네요. 정배형님은 차로 피신하고... 산 그늘이 들기 시작한 건너편쪽으로 마실 나갑니다. 역시 그늘과 더불어 넘치는 물소리를 들으니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잊을 수 있겠더군요. 건너편 온통 포인트인데 진입 할려면 진땀 빼게 생긴 곳입니다. 지루했던 햇살과의 싸움도 곧 끝나갈 시간.. 2023.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