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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출

[경주 ]대천(건천읍 250927~28)

by 전자케미 2025. 9. 28.

 

거의 한달여 만에 번출입니다.

명조회 볼링 정모를 첫째 주에 가졌었고

둘째 주는 어머니 생신이라 가족 모임이 있어 팔공산에도 갔었고,

셋째 주는 친구들들 모임이 있어 그렇게 9월 한 달을 모두 보내는가 싶었는데

 

 

마주막주에 결국 장비를 상차했습니다.

분명 건천IC 였었는데 서경주 IC로 명칭이 바뀌어 좀 혼란스러웠지만

건천읍 대천에 잘 도착했습니다.

먼저 온 영수 형님은 대편성 마쳤고, 좋은 자리 양보해 주신 덕에

장대 포인트 아닌 곳에 네 번의 짐발이 끝에 자리했습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땐 상당히 낯설었는데

벌써 세번째 출조되겠습니다.

주차 여건도 괜찮고...날씨도 괜찮고...

 

 

 

풍광도 멋지고~

이젠 거부할 수 없는 가을입니다.

 

 

 

앞선 두번의 출조는 모두 저 아래쪽이었는데

이번 번출은 좀 더 상류 쪽입니다.

 

 

본부석 자리 죽입니다.

두명의 번출인지라 야식은 건너뛸 테니

텐트도 필요 없습니다.

 

 

위태로운 자리에서 잘 익은 호박...

촌로가 저걸 어찌 수확할지 걱정되는 위치네요.

 

 

삼겹살에 부대찌개에 저녁까지...

목살까지 안꺼낸게 천만다행입니다. 배 터지는 줄 ㅠ

 

 

형님 자린 정말 장대 포인트...

제일 짧은대가 4.2칸? 딱 봐도 장대들 뿐입니다.

 

 

제자리... 젤 좌측이 80cm 왔다 갔다...

나머진 m권입니다. 2.8대부터 4.8대 까지...

개인 취향이지만 변색없는 붉은 찌불이 상당히 밝아 맘에 듭니다.

입질하면 변색찌 만큼 식별이 확실합니다.

잠든 사이...10시경 제일 긴 4.8칸 찌에 입질을 형님이 알려줘

챔질 하니 월척급 발갱이 ㅠ

 

 

해가 많이 짧아져 자리에 앉아 한참 있어도 8시가 안 되어

저도 모르게 잠깐 잠들었나 봅니다.

그 때문일까요? 평생시 꿀잠 시간인 새벽 2시 50분 잠깐 눈뜨지고..

젤 좌측 2.8대 옥수수에서 참한 붕어 나옵니다.

 

 

 

다시 자려고 준비하는데

웬일이냐... 좌측 2번째 3.0칸에서 멋진 찌 올림이 또...

묵직한 손맛 뒤에 사이즈 좋은 월척...

이놈아 이게 얼마 만이냐!!!

 

 

 

또 잤습니다.

밤만 되면 자야 되니... 이래서 낚시가 되겠습니까!

보일러도 준비해 갔지만, 얇은 패딩으로도 충분히 버틸만한 기온이지만

파라솔텐트는 쳐야 안심입니다.

 

 

 

우렁이 산란이 한창인가 봅니다.

좌대 다리에까지...

 

 

 

이맘때 물가에서 늘 볼 수 있는 풍경...

 

 

 

나팔꽃이 아침에 꽃길을 만들어 줍니다.

 

 

비 예보는 정오에 잡혀있지만,

라디오에선 여기저기서 비 온다는 얘기...

형님~ 우리도 갈 길이 먼데 철수 준비하시지요~

 

 

 

짐발이 다섯 번 해도 땀이 나지 않는 계절

낚시하기 딱 좋은 시기가 왔습니다만, 매번 출조가 힘드니

그게 아쉬움이네요...

 

 

 

주변 정리까지 다 하고

마지막까지 남는 짐은 항상 파라솔입니다.

 

 

추석 쉬고 명조회 정모 때 달성군 약산낚시터에서 보는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제가 유료터에 참으로 약하거든요 ㅎ

이번엔 아침은 건너뛰고, 서경주 IC 올리니 8시 10분

서대구 IC 내리니  8시 45분...

의외로 멀지 않은 거리가 맞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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