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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천43

[군위 ]사직교('201002~04) 길고 긴 추석연휴의 끝자락에 명조회 정모가 두달만에 군위 사직교에서 있습니다. 어쩐 일인지 영재가 금요일에 입성하고, 명길이도 여전이 그날입니다ㅎ 회장 성철형님과 총무 문업이까지...정모인원중 절반이상이 금요일 들어왔습니다. 사직교쪽에 본부석이 있지만, 내려가는 길이 막혀서 상류쪽 서군교에서 진입하여 못골교 거쳐 한참을 거슬러 내려왔습니다. 영재는 못골교쪽에 홀로 앉고.... 성철형님은 사직교 하류쪽 보에 자리하니, 이산가족이 따로 없습니다. 금요일 자정부터 점수가 인정되기에...미끼도 달지 않았습니다. 괜히 월척이라도 나오면 마음 아프잖아요 ㅎ 옆자리 명길이 어두워지기 전에 월척급 한수 걸어 수초에 처박는 바람에... 아쉬움과 안도감이 교차되는 복잡한 마음입니다~ 밤 10시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니 .. 2020. 10. 4.
[군위 ]봉산교('200704~05) 6월 마지막주(6/27)는 정말 오랜만에 독조를 감행했습니다 혼자가기에 멀리도 못가고, 자리도 좀 편한곳... 사직교를 가봤지만, 장마여도 수위가 낮아 수위가 60%정도인 산호지...자리자리 많은 분들이 자리했더군요. 옆 구미서 오신분께 음료수 하나 드리니...저녁즈음에 김밥 한줄과 음료를 주십니다^^ 말뚝인 찌를 바라보며 저녁에 영수형님에게 전화하니 계추라..시끌벅적...ㅎ 몇해전에도 최상류 골자리서 독조를 했었지만, 그때도 꽝! 만만하지만 그렇다고 쉽게 허락하지 않는 산호지.... 한주내내 나름 시원했었는데, 주말로 갈수록 기온이 올라갑니다. 명조회 7월 정모는 군위 위천 봉산교권입니다. 우리들만의 일컫는 장소...일명 마늘밭 입니다. 전 0점을 면해보고자 최근 정모는 금요일 오후에 들어갔는데, 이날.. 2020. 7. 5.
[군위 ]봉산교('200530~31) 바야흐로 극한의 낚시 시기가 이제 눈앞에 들이닥쳤습니다!! 무더위와의 전쟁~ 한동안 잠들고 있었던 파워뱅크, 서큘레이터, 미니 선풍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 하나라도 더 챙겨야 살아남을 수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짐만 늘어나네요ㅠ 5월의 마지막 주말.... 기온은 28도라는데... 한낮 따가운 햇살로 인해 거의 살인적인 무더윕니다. 날씨가 이러한데도, 뭔 낚시해보겠다는 사람은 왜 이리 많은지 군위 봉산교 초입부터 주차된 차량을 보아하니 자리는 쉽게 나지 않을 듯싶습니다. 그렇게 밀려 밀려 상류로.... 다행히 마늘 밭쪽에 자리가 있어 얼른 자리했습니다. 예전의 많던 버드나무는 모두 베어지고, 덕분에 그늘이 정말 없어요~ 다행히 본부석 자린 오후 시간 즈음엔 그늘 자리 나옵니다. 오후.. 2020. 5. 31.
[군위 ]위천(위성리권 '200425~26) 낚시는 하면 할수록 어렵다? 꽝이 연속되다보면 자연현상이 그러해서 당연한 것이라 여겨야되는데, 괜히 내 채비가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하고 고민에 빠지기 시작하고... 그것도 몇번 경험하다보니 좀 나아진 듯 합니다. 이번주도 꽝을 각오하면서 한편으론 대물 붕어를 꿈꾸며 출발합니.. 2020. 4. 26.
[군위 ]나호교('200328~29) 지금 이 시즌 산에 분홍빛 진달래가 회색빛속에서 빛납니다. 아마도 예년에 비해 일주일 정도는 빨리 다가온 듯 합니다. 뭐 벚꽃이나, 개나리는 더 말할 필요도 없이 만개한 상탭니다. 이번 번출엔 진덕이도 함께 한다하니, 명조회 납회때 보고 처음 보는 게 되지요? 더군다나 개인사정으.. 2020. 3. 29.
[군위 ]사직교('191005~06) 명조회 정모가 사라진줄 알았습니다. 근 두달여만에 가지는 정모... 9월정모는 태풍때문에 결국 10월정모때로 연기가 되고, 장소도 서군위IC수로에서 군위 사직교로 정모 전날 변경됩니다. 명조회가 예전답지 않게 갑작스레 일정이 바뀌니 좀..당황스럽네요 ㅎ 오랜만에 10명 전원참석입니.. 2019. 10. 6.
[군위 ]삽령교('190907~8) 하루가.. 한달이.. 뒤돌아서면 1년이라는 시간조차도 참 빠르다 느끼는 나인가 봅니다. 세상사람중 누가 본인의 나이를 진정 인정하고 살아갈까하는 생각 해봅니다. 마음은 늘 20대의 그날처럼 생기 잃지 않으려 무던히 애써며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인가 봅니다. 벌초한다고 한주 쉬었을 .. 2019. 9. 8.
[군위 ]사직교('190810~11) 휴가시즌도 막바지로 내달리고 올여름 무더위도 한껏 맹위를 떨칩니다. 뭐 이제는 몸도 어느정도 적응을 했는지 어지간히 땀 흘리는 건 일도 아닙니다ㅠ 휴가시작한 성철형님과 총무 문업이, 서울서 명길이 이렇게 세명이서 금요일 정모 장소인 군위 위천 사직교에 먼저 들어간답니다. .. 2019. 8. 11.
[군위 ]사직교('190629~30) 올해 좀 늦게 시작된 장마~ 우중출조의 매력이 있긴하지만, 번거러움은 필숩니다. 토요일 오전 얌전히 내리던 장맛비가 오후로 갈수록, 군위 위천 사직교로 갈수록 점점 더 굵어집니다. 비 쏟아지는 와중에 대편성 준비해야하는데, 정말 다행인건 주차를 바로뒤에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 2019. 6. 30.